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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국내선 항공수송 실적 '회복세'
1~5월 제주공항 이용객수 949만2000여명
국내선 수송 실적 전년 동기 26% 가량 증가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21. 06.16. 17:40:25
제주국제공항 전경.

제주국제공항 전경.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었던 제주공항의 항공수송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여름철 성수기인 7월과 8월에도 해외로 빠져나가지 못한 내국인 관광객이 대거 제주로 입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름철 제주공항 수송실적은 지속 늘어날 전망이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가 발표한 1월부터 5월까지 제주공항 항공수송 실적에 따르면 이 기간 제주공항 이용객 수는 총 949만2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752만6000여명) 대비 26% 가량 증가한 수치다.

 하루 평균으로 보면 항공기는 404편이 오르내렸고, 공급석은 7만6000석 가운데 6만2000여명이 이용해 탑승률은 82.0%를 기록했다. 공급석인 경우 전년 동기대비 15.5%, 탑승률은 6.9% 증가한 수치로,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일부 항공사는 제주 노선 확대와 증편이 계획돼 있어 제주공항 항공수송 실적은 지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제주공항 항공수송 실적은 대부분 국내선 이용객들로 발생한 것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사실상 운항이 중단된 국제선의 항공수송 실적은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선·국제선 별로 보면 1~5월 국내선 이용객 수는 949만명을 기록했지만, 국제선은 이용객은 1700여명에 불과했다. 올해 국제선은 지난달까지 총 38편이 운항됐으며, 공급석 6900석에 탑승률은 24.4%를 보였다. 전년 대비 운항 횟수는(2100여편) 98.2%, 탑승률(68.8%)은 44.4%, 이용객(27만4000명)은 99.4%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지난해 2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방역 일환으로 무사증 입국 제도가 중단된 이후 국제선 운항 실적은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 밖에 항공사별 운송률은 제주항공 20.5%, 진에어 16.4%, 티웨이 16.3%, 아시아나 16.0%, 대한항공 14.4%, 에어서울4.5%, 기타 0.6%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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