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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민간아파트 평균분양가 1년새 82% 상승
3월 기준 ㎡당 719만원…1년 전 395만원서 급등
전국평균 상승률 14.2%에 견주면 6배 이상 올라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21. 04.15. 18:07:25

사진은 기사의 특정사실과 관련 없음. 한라일보DB

제주지역에서 최근 분양한 전용면적 기준 84㎡에 9억원대 아파트에 대한 고분양가 논란이 이는 가운데 최근 1년간 도내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15일 발표한 3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제주지역의 최근 1년간 평균분양가격은 3월말 기준 ㎡당 719만원으로, 전국평균(410만원)보다 75.5% 높아 서울(857만원) 다음으로 비쌌다. 인천(476만원), 대구(468만원), 경기(437만원), 부산(429만원), 울산(423만원)과도 격차가 컸다.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직전 12개월간의 자료를 평균한 최근 1년간의 평균가격으로 작성된다.

 도내 3월 분양가격은 1년전과 비교한 상승률도 82.0%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1년 전 ㎡당 395만원에서 1년 새 719만원으로 뛴 것이다. 전국평균 상승률은 14.2%를 기록했는데 제주 다음으로 울산(34.6%), 경북(19.9%), 강원(17.6%), 전남(16.6%), 인천(11.8%)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분양가격이 1년전보다 하락(-2.2%)했다.

 제주는 3월 분양가격지수도 307.5로 유일하게 300을 웃돌며 전국평균지수(157.9)의 갑절 수준을 나타냈다. 분양가격지수는 기준시점인 2014년의 평균 분양가격을 100인 수치로 환산해 산출한 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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