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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육상수조 배양시설 세척용 자동청소기 개발
해양수산연구원, 자동화 따른 인력저감·생산성 향상 기대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0. 12.10. 14:19:25

도내 전복양식어가의 인력 저감을 위한 전복 육상수조 배양시설 세척용 자동청소기 개발이 완료됐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2017년부터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GJ엔지니어링과 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연구에 착수, 개발 시제품의 자동화에 따른 문제점 보완과 수회의 개선 과정을 거쳐 2가지 타입(규조 배양용, 양성용)의 자동청소기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복 육상수조 배양시설 세척용 자동청소기는 수조(폭 1.3m×길이 8m) 왕복주행 청소 시 2분 이내 시간이 소요되는 무한 반복이 가능한 반자동 형태다.

 수조의 깊이에 따라 청소 노즐 높이 조절 기능, 청소 용도(규조 또는 양성)에 따라 청소 노즐을 쉽게 교체할 수 있는 방식을 적용해 실용화를 높였다.

 다만 자동시스템이 적용되려면 기본시설의 규격화(수조 형태, 크기 등) 및 기기 작동 시 장애물이 없어야 한다.

 이에 연구원은 도내 전복양식장의 각양각색의 수조 형태와 내부 기둥이 많은 하우스 형태에 대해서는 양식시설 개선사업 시 자동청소기가 보급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양식현장으로 보급될 시 종사자의 노동 강도 저감과 사육관리 능률 향상으로 생산성이 증대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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