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부장에 정재훈 (사)제주공정연구소 이사장이 취임했고, 제주시 지회장에 고영식 영투어 대표, 서귀포시 지회장에 오정윤 요망진 컴퍼니 대표가 각각 자리했다. 사무국장은 홍창숙 관장이 맡았다.
정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국민과 제주도민의 부유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정책을 만들기 위해 제주지역에서 뒷받침을 할 것"이라며 "그 앞에 김두관 이사장을 비롯한 연구활동가들과 함께 연대하며 제주지부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격려사에서 대선을 염두한 발언으로 “국민들을 위해 큰 결단을 준비하고 있고, 조급하지 않게 그러나 흔들리지 않게 준비하겠다”며 “제주지부 회원들이 정책적 연구의 모티브를 제공해 주고 전달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우리나라 빈부격차 등 양극화가 심각하고 사회격차 등을 해소해야 실질적 경제 민주화가 이뤄지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민부정책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태석 직전 도의회 의장과 신상순 민주당 제주도당 후원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또 자문단에 양영식·문경운·이상봉·김경미·송창권 의원과 광주지부 상임고문 장현 교수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