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을 맞이하여 태극기 올바르게 게양하자   ( 2023-06-01 18:43 )
  NAME : 송현서   |   HOM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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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현충일과 6.25 전쟁일, 제2연평해전 등이 있는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하여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분들을 추모하고 있다. 6월 6일 현충일은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그들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기 위해 법정공휴일로 지정되었다. 이런 말이 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지난 역사 속 영웅들을 추모하기 위해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은 어떨까. 태극기는 우리나라를 상징할 뿐만 아니라 현충일을 맞아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의 희생을 상징하기도 한다. 태극기를 다는 법은 이러한 분들에 대한 존경과 경의를 표하는 방법으로 올바르게 다는 것이 중요하다. 태극기를 다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우선, 국경일 및 기념일에는 깃봉과 깃면 사이를 띄우지 않고 달아야 한다. 반면, 현충일과 같이 조의를 표하는 날에는 깃면의 너비(세로)만큼 내려서 달아야 한다.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거나 깃대가 짧아 조기로 게양할 수 없는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조기임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최대한 내려 단다. 태극기를 어느 곳에 달아야 할지 고민인 사람들도 있다. 사실 태극기를 다는 위치는 정해져 있다. 단독(공동) 주택에 경우, 집 밖에서 보아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한다. 건물 주변의 경우, 전면 지상의 중앙 또는 왼쪽, 옥상이나 차양 시설 위의 중앙, 또는 주된 출입구의 위 벽면의 중앙에 게양한다. 차량의 경우, 전면에서 보아 왼쪽에 게양한다.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기리고 기억하는 날이다. 태극기를 올바른 방법으로 게양하는 것은 우리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실천 중 하나이다. 태극기를 게양하여 그들이 우리에게 준 자유와 평화를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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