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 2023-06-01 17:37 )
  NAME :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3학년 김아름   |   HOM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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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의 반쯤이 지나 내 삶을 돌아보게 해주는 6월이 찾아왔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호국(護國)은 외부의 위협이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보호하고 지킨다는 뜻이고, 보훈(報勳)은 국가의 존립과 주권 수호를 위해서 신체적, 정신적 희생을 당하거나 뚜렷한 공훈을 세운 사람 또는 그 유족에 대하여 국가가 적절한 보상을 하는 것을 말하며 호국보훈의 달은 6월 한달을 지정해 1963년부터 호국관련 행사를 해오고 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시기이며, 6월에는 현충일과 6.25전쟁, 제2연평해전이 있다. 현충일은 '충렬을 드러내는 날'이라는 뜻이며 1956년 6월 6일에 처음으로 기념일로 지정이 되었으며, 매년 6월 6일 민족과 국가의 수호 및 발전에 기여하고 애국 애족한 분들의 애국심과 국토 방위에 목숨을 바친 모든 이들의 충성을 기념하기 위한 국가 추념일이자 법정 공휴일이다. 우리는 6일이 되면 오전 10시 정각에 1분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을 위해 머리 숙여 조용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다. 6.25전쟁은 한민족 최대의 동족상잔의 비극이자 20세기에 발발한 전쟁 중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제외한 가장 참혹한 전쟁으로 남아있다. 북한의 도발로 인해 국민들의 피해도 컸으며 한국 군인들과 미군 또한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당한 사람들이 많다. 또한 2002년 6월에는 월드컵과 제2연평해전을 대한민국 역사적인 순간으로 기록될 수 있다. 월드컵에서는 한국이 8강이 진출을 하였고 서해 연평도 부근에서 북한 해군이 선제 포격 도발로 일어난 중소규모 교전이 있었다. 이 시기에는 월드컵을 즐기던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누군가는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여 나라를 지키다가 전사한 분들이 계신다. 우리나라를 위해 힘써주신 분들이므로 감사함과 애국심을 가져 6월 호국보훈의 달 행사에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관심을 가져야한다. 나라를 위해 희생 공헌하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표시로 군부대, 종교계 등 각계각층에서 위문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 백일장 등 많은 행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오늘의 우리가 있기까지 조국의 광복을 위해 6.25전쟁과 연평해전에서 목숨과 청춘을 바치신 호국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겨야 하며 애국정신을 마음으로 새겨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나라가 있었다는 것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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