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환경의 날, 가벼운 실천부터!   ( 2023-05-16 11:29 )
  NAME :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고현준   |   HOM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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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발전하고 화석연료가 사용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도시화가 진행되었고 환경은 점점 관심 밖의 일이 되었다. 이에 따라 대기오염, 기후변화 등의 환경오염을 초래하였다. 이러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자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 UN인간환경회의가 열렸고 국제사회가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제정하였다. 우리나라 정부도 이 같은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고 여러 환경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국민의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해서 왠지 거창하게 무언가 해야 할 것 같지만 거창한 것이 아닌 가벼운 실천만으로 환경 보전에 기여할 수 있다. 첫 번째 방법으로 우선 ‘일회용품 줄이기’이다. 이는 평소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는 방법으로 과연 이것만으로 환경에 도움이 될까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일회용품을 생산할 때는 많은 온실가스와, 처분할 때는 너무 긴 분해시간으로 환경에 큰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러한 일회용품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온실가스 감축과 쓰레기 감소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가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일회용품 줄이기는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기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일회용품을 줄이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카페에서 커피나 음료를 사 먹을 때엔 텀블러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현재 많은 카페에서 시행 중인 개인 텀블러 사용 시 300원 할인도 있으므로 환경도 가꾸고 돈도 아낄 수 있기에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방법일 것이다. 그리고 장을 볼 땐 장바구니 혹은 에코백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이 또한 매번 종이봉투나 비닐봉지를 사 담는 것보다 훨씬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이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녹색제품 및 저탄소 인증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물건을 생산할 때는 탄소가 필수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녹색제품과 저탄소 인증 제품은 생산 시의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이 상대적으로 적게 방출되는 제품으로 이러한 제품을 많이 사용한다면 결과적으로 환경을 지키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일상생활에서 손쉽고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모두가 함께 한다면 지구는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이다. 우리 모두 가벼운 실천을 통해 푸르른 지구의 미래를 함께 지켜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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