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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가 시작되고 나서부터, 밥을 먹으러 식당에 가던, 영화관에 영화를 보러 가던, 일상에서 우리가 자주 가는 매장에 키오스크가 전체적으로 활성화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심지어 학원에서 학원비를 결제할 때에도 무인 단말기인 키오스크가 사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아예 종업원 없이 키오스크로만 운영하는 무인 매장도 있다.
이렇듯 키오스크는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키오스크란 공공장소에 설치된 무인 정보 단말기로, 주로 정부기관이나 은행, 백화점, 전시장 등에 설치되어 있으며 대체로 터치스크린 방식을 사용한다. 키오스크의 장점으로는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업체는 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는 것과 정확한 주문이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뽑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도 편리하고 정확하게 주문할 수 있어, 우리 일상에 키오스크는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하기 어려운 사람들은 분명히 존재한다. 특히 고령층들에게 키오스크란 넘어서야 할 새로운 도전과제이다.
디지털정보화 시대인 오늘날, 수많은 기술들이 생겨나고 젊은 새대 층은 이에 빠르게 적응해 나가지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조사한 결과 일반 국민의 디지털정보화 수준을 100%이라고 할 때만 55세 이상 (69.1%) 저소득층(95.4%), 장애인(81.7%), 농어민(78.1%) 등으로 디지털 약자층의 접근성은 여전히 낮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키오스크 도입 이후, 편리해진 부분도 분명 있지만 이렇듯 소외되는 이가 분명 있기 마련이다.
이런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디지털정보화 시대가 가속화되는 현재,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두려워하지 않고 적응할 수 있도록 보완하여 지금 보다 더 나은 디지털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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