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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일도이동 동광초등학교 근처에 42호어린이공원, 학생들한테는 해적 놀이터라고 불리는 놀이터가 있다. 그 놀이터는 동광초등학교 학생들은 물론 일도이동 주민들도 종종 이용하는 놀이터이다. 그러나 이 놀이터에 쓰레기가 너무 많아 불쾌하다. 아무래도 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다 보니 학생들이 다 먹은 과자봉지, 분식점 쓰레기 심지어 다 먹지도 않은 컵라면 등등 그런 쓰레기들이 참 많아 미화 차원에서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공원에는 이러한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곳이 없다. 나도 그곳을 이용할 때 쓰레기를 버릴 마땅한 공간이 없어 당황했던 경험이 있다.
공원 바닥에 쓰레기를 마음대로 버리는 것은 자신의 무책임함도 있지만 버릴 곳이 마땅히 없어 그런 것도 있겠구나 싶어 42호어린이공원에 분리수거가 되는 쓰레기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이러한 점에는 장단점이 있다. 우선 장점은 놀이터가 전보다 깨끗한 모습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학생들이 직접 분리수거를 함으로써 미리 분리수거 교육을 받는 거와 다름없어 나중에 자신이 스스로 분리수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단점도 있다. 단점은 그 쓰레기통으로 장난을 치거나 그곳에 버리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 점은 시청 쪽에서 지도를 하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두 번째 단점은 주민들이 이곳에 정해진 시간, 날짜, 위치를 어기고 함부로 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점은 그곳에 CCTV를 달아 관리 감독하면 될 것 같다. 그리고 적발 시 이에 따른 과태료가 있다고 한다. 이 점을 이용하여 이 문제를 보완하면 괜찮을 것 같다.
공부뿐만 아니라 놀이도 아이들한테는 교육이라는 말도 있다시피 아이들의 놀이 공간을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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