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모로 가도 안전(安全)으로만 가면 된다!!!’   ( 2019-01-28 11:37 )
  NAME : 제주특별자치도 청렴혁신담당관 홍영호   |   HOM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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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벌써부터 제주도내 전통시장에선 상인들의 분주한 손길이 느껴진다. 이러한 분주함 속에서 도 청렴혁신담당관에서는 화재사고취약지이며 설맞이 도민들의 방문이 잦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1월 14일부터 16일 3일간 안전감찰을 실시하였다. 대구 서문시장 화재사고, 강릉 펜션 가스질식사고 그리고 도내 환경시설관리소 협착사고 등 안전에 대한 예방 및 감찰이 도내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안전’이란 타인의 의한 것이 아닌 개인 주체들의 의식에서부터 시작되어야만 비로소 지켜진다. 하지만 여전히 전통시장 상인뿐만 아니라 도민들도 안전이란 단어보다는 편의를 찾고 있는 게 우리의 슬픈 현실이다. 안전 최우선이 아닌 편의 최우선인 우리에 생각은 언제든 안전사고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감찰(監察)이라는 방법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는 현실이 안타까울 수 있으나 ‘모로 가도 서울로 가면 된다’라는 말처럼 조금이나마 안전사고 예방과 의식 개선이 될 수 있다면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 이러한 도의 노력을 우리 도민도 적극 협조하여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의식 개선이 절실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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