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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대천동주민센터(동장 고상희)에서는 지난 18일 식재료 나눔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는 먹거리나눔 1호점‘대천고팡’을 새롭게 단장하였다.
- 종전 대천고팡 장소가 넉넉하지 않아 동사무소 바로 옆 건물로 새단장을 완료하여 대상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나눔냉장고를 이용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대천고팡’은 서귀포시에서 최초 시행되어 2023년 2월부터 첫 시작으로 관내 기관, 단체,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후원하는 식료품, 반찬, 공산품 등을 대천고팡 냉장고에 상시 비치하여 위기가구,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매월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대천고팡’을 이용하고 있는 대상자는 1,300여명을 훌쩍 넘고 있으며, 정기기부 14건, 일시적인 기부 119건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고상희 대천동장은 “대천고팡 장소가 새롭게 단장되면서 대천고팡 나눔냉장고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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