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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 바다식목일(5.10) 기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닭머르’주변 환경정화활동 시행
한국중부발전(주) 제주발전본부(본부장 손성일)은 5월 10일 바다식목일을 맞이하여 발전소 주변인 신촌리 조천읍 닭머르 해안길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하였다. 이번 활동에는 제주발전본부, 한전KPS 및 한전산업개발 직원 30여명과 신촌리 어촌계장 외 해녀 10여명이 참가하였다.
닭머르는 제주발전본부에서 약 3km가량 떨어진 해안길에 위치한 전망대로 올레길 18코스에 포함된 트레킹 코스이자 사진명소로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제주발전본부는 이번 활동에서 닭머르 해변으로 떠밀려온 플라스틱 및 스티로폼 조각, 각종 어구 등 톤백 6개 분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였다.
또한, 제주발전본부는 수산자원 조성에 앞장서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갯닦이 사업을 시행하고자 한다. 5월 및 10월 중 갯녹음(백화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발전소 주변 해안에 갯닦이 사업을 수행하여 유용 해조류인 톳, 모자반 등의 경쟁생물을 제거, 해양생물 서식처 복원에 힘쓰고 있다.
한편, 한국중부발전은 기후위기로 악화하고 있는 해양생태계의 보전을 위하여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하여 신촌리 조천읍에 인공어초 설치사업을 수행 중이다. 바다숲 시범단지 조성으로 해양식물의 탄소흡수 효과를 통해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해양생물 서식지 조성으로 신촌리 어촌계 해녀들의 소득 증대 기여에 노력하고 있다.
제주발전본부 손성일 본부장은 “제주발전본부는 발전소 주변 어촌계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주민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시행하며 제주도의 해양환경 보전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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