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경제통상진흥원-베트남사회과학한림원
제주-베트남 국제무역 확대를 위한 간담회 개최
베트남 사회과학한림원 연구진(단장 팜반득 교수)이 제주 지방경제·산업 발전 및 육성 노하우를 배우고 향후 베트남과의 국제무역 및 경제 교류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오재윤)을 찾았다.
베트남 사회과학한림원은 국가정책 수립에 대한 연구·자문을 수행하기 위해 철학원, 법률원, 경제원 등 35개 산하 연구원을 운영하면서 인문·경제분야 석·박사 등 총 3,000명 이상 연구진을 보유한 베트남 유일의 국책연구기관이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특별자치정부의 출자출연기관으로서, 제주 중소 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자금, 판로, 수출, 디자인, 창업, 일자리 등 종합 적이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현황을 방문단에게 소개했다.
이에 베트남 사회과학한림원 방문단장인 판반득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들은, 중앙 국가단위의 경제정책 이외에 제주 지방 기업 및 산업 특성에 맞는 촘촘한 산업발전 육성책에 큰 관심과 놀라움을 표시했다.
또한, 제주 중소기업들의 디자인 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2월에 개소한 제주디자인센터를 직접 둘러보기도 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오재윤 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베트남은 현재 대한 민국 수출 1위국으로서 제주 경제발전의 매우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이 라며 방문단에 기대감과 반가움을 표하고, 또한 향후 제주상품 수출확대를 위한 협력 및 경제 교류를 함께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