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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백혈병소아암협회, 환우돕기 사랑나눔 랜선바자회 성료
◯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백혈병소아암협회 (협회장 손태일)가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진행된 ‘환우돕기 사랑나눔 랜선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 올해 3회째인 사랑나눔 바자회는 매년 지역주민과 후원자를 대상으로 하는 자선 모금 행사이며, 2년 만에 열린 이번 바자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랜선 주문형식으로 진행됐다. 제주지역 중소기업브랜드의 상품과 도외 지역의 기업이 직접 기부한 상품 등 40점 이상의 물품이 비대면 온라인 주문 방식으로 판매됐다.
◯ 이번 바자회는 기업, 공공기관 및 단체, 제주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도외지역 주민까지 다양하게 참여 하였고, 마련된 바자회 총 수익금은 21,977,420원이다. 후원금 전액은 협회를 통해 백혈병, 소아암 및 희귀난치병 환우와 불우아동을 위한 치료비 및 지원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 손태일 협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도 환우들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참여해준 기업 및 단체 그리고 공공기관과 지역주민 등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환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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