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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안원식)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독거노인의 생활여건 개선을 통한 안전망 구축 및 우울증 예방을 위한 돌봄지원사업 ‘안아드림’을 진행하였다.
‘안아드림’ 사업은 서부지역(한림읍, 애월읍, 한경면, 비양도 포함)내 일상생활 및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독거노인을 발굴하여 봉사자가 매주 찾아가 영양가 있는 밑반찬을 가져다주고 한주간의 근황과 안부를 여쭙는 등 말벗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외로움의 놓여있는 독거노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안원식 관장은 “코로나19까지 장기화되면서 자녀들과의 왕래뿐만 아니라 이웃과의 교류도 적고,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어르신들게 이 사업이 조금이나마 외로움과 적적함을 덜어드릴 수 있는 사업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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