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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관협회(회장 윤두호)가 지난 21일 꽃 향기가 가득한 가파도를 찾아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흥기)이 주관하여 서귀포의료원, 제주권역재활병원, 국민연금공단, 대한미용사협회서귀포시지부 등 22개의 연계협력기관 80여명이 사랑 나눔에 동참하였으며, 의료지원서비스, 해안가 환경정비, 문화공연 등 다양한 복지부스 운영으로 지역 주민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에서 전기안전점검과 등기구 교체를 통해 그동안 전문인력 및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주민들은 이동복지관 운영으로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김동옥 가파도 이장은 태풍에 밀려온 쓰레기들로 걱정이 많았는데 해안가환경정비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이동복지관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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