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비! 어렵지 않아요!
2022-07-1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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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홍119센터 소방교 강규택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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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홍119센터 소방교 강규택) 요즘 뉴스에 보면 전국적 폭염특보라는 말이 많이 나온다. 온난화 현상 등 이상기온으로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 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사고가 지속 ․ 빈번할 것으로 예상되고 온열질환 사고에 경각심을 갖고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 질병관리 본부에 따르면 제주도내 온열질환자 사고는 최근 5년간 353명(사망자2명)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최근 5년 전국 온열질환자 10,395명 대비 제주 353명으로 전국의 3.4% 차지하며 최근 3년간 전국 지역별 10만명당 온열질환 환자수는 8.8명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이중에서 열탈진 54.7%(193명), 열경련 26.3%(93명), 열사병 9.9%(35명) 순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열탈진은 체온 40도 이하로 힘이 없고 극심한 피로,창백함,근육경련이 나타날 수 있다. 열경련은 어깨,팔,다리,복부,손가락 등 근육경련이 나타나며 열사병은 40도 이상 건조하고 뜨거운 피부로 나타나며 의식을 잃을수 있어 신속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발견될 시에는 즉시 시원한 곳 또는 에어컨 있는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물을 충분히 섭취하여 수분을 보충한다. 의식이 저하가 될 경우에는 119에 즉시 신고하며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환자의 옷을 시원한 물로 적시고 몸을 시원하게 하여 체온을 낮춰준다 발생시간별 온열질환 사고 현황을 보면 10시~16시간 발생률 높고 201명(57%), 14시~16시 75명(21.2%)순으로 차지하고 있다. 발생장소로는 실외에서 많이 발생하며, 실외 작업장 127명(36%), 논/밭 67명(19%) 순으로 발생한다. 특히 폭염 3대 취약분야인 공사장 야외근로자, 고령층 논·밭 작업자, 독거노인 등 취약자는 전체폭염 인명피해의 53%(사망45%)라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항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물·그늘·휴식 등 열사병 3대 예방수칙도 지켜야 한다 우리는 생각보다 여름 폭염에 대해 의외로 무심한 경우가 있는데. 폭염이 강한 시간대에는 3대 취약 분야 대상자뿐만 아니라 모두가 충분한 수분섭취 및 휴식을 잊지말고 챙겨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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