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와의 사투
2021-06-17 08:31
|
||||
---|---|---|---|---|
연동119센터 (Homepage : http://)
|
||||
모든 영웅의 이야기에는 조력자가 등장한다. 소방관들이 화재 초기에 도착하여 화재 진압을 하거나 구급대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심정지 환자를 살려 영웅의 이미지로 비춰지곤 한다. 이 영웅들 주위에도 또한 조력자가 있다. 소방차가 지나갈 때 길을 터준 시민이 그 조력자이다. 갈수록 교통량이 증가하고 불법 주·정차 차량이 늘어나면서 소방차 현장 도착 시간은 갈수록 지연될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길 터주기가 필요하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다음과 같다. 소방차량 접근 시 교차로 또는 그 부근에서는 교차로를 통과하여 도로의 우측가장자리에 일시 정지하고, 일방통행로에서는 우측가장자리에 일시 정지하거나 긴급자동차의 통행에 지장이 우려될 경우는 좌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할 수 있다. 편도 3차로 이상 도로에서는 소방차량은 2차로로 진행하며, 일반차량은 1차로 및 3차로로 양보 운전을 해야 한다. 횡단보도에서 보행자는 횡단보도에서 잠시 멈춘다. 소방차가 뉴스에서 길 터주기 장면이 나오면 우리는 흔히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라고 부르지만 이것이 기적이 아니라 우리의 생활화가 됐으면 하는 기대를 한다. 이를 위해 우리에게 지금 가장 절실히 필요한 것이 시민 의식의 변화다. 도로에서 소방차량 등 긴급차량을 보게 된다면 이것은 위험에 처한 누군가를 도와주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출동하는 것임을 잊지 않고 우리 모두 각자의 1초를 양보하여 1초와 사투를 벌이는 소방관들에게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보자. |
|
윤석열 대통령 제주4·3희생자 추념식 2년 연속 불참 전망
옛 탐라대 부지 하원테크노캠퍼스 '산업단지'로 조성
[한라인터뷰] "간절한 바람의 아름다움… 제주굿 알리고파"
감귤밭 새 200마리 집단 폐사... 제주자치경찰 피의자 특정
김애숙 제주 정무부지사 후보 1차산업 전문성 논란
오영훈 지사·제주 국회의원 모두 1년 사이 재산 증가
[종합] 고기철 후보 배우자 투기 의혹 제기에 인민재판 '맹폭
(재)서귀포교육발전기금 김문수 신임 이사장 선임
4·10 총선 여야 첫날부터 '사즉생' 표심잡기 강행군
버스 준공영제 운수종사자 임금 4.48% 인상 타결
여자친구 살인 미수 40대 구속 송치
[주말엔 서귀포]'연분홍 꽃 세상' 새롭게 뜨는 벚…
제주갑 문대림·고광철, 제2공항 4·3 왜곡 놓고 '…
제주 선관위 이동약자 총선 투표하러갈 때 교통 …
[한라일보 저녁잇슈] 2024년 3월 29일 제주뉴스
[총선] 고기철 출정식 "서귀포의 새로운 미래 열…
제주119 구조견 '강호' 길 잃은 고사리 채취객 구…
제주시, 소멸·멸실 차량 일제 조사
[총선] 위성곤 "스마트 신기술 도입 안전한 통학…
2200억 규모 제주삼다수 도외판매 물류사업 신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