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보호, 지금 우리에겐 선택 사항이 아닌 필수 사항
2021-06-12 15:47
|
|||
---|---|---|---|
강채연 (Homepage : http://)
|
|||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해야 하는 일인 줄은 알지만 잘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것들이다. 그런데 이러한 것들이 과연 단순한 권고사항일까? 적어도 지금 지구의 상태를 본다면 환경보호는 단지 권고나 의무사항이 아닌 지구의 시간을 조금이라도 연장시키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실천해야만 하는 사항들이다. 지금 지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한 상태에 놓여 있다. 지난 100년간 지구의 평균기온은 0.74℃나 상승했다. 별거 아닌 것 같아보이지만 지구의 평균온도가 1℃도만 올라도 킬리만자로와 알프스의 만년설이 녹아 대규모 산사태가 일어나게 된다. 기후 변화는 단순히 자연 재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19와 같은 전염병의 확산이라는 결과도 가져온다. 최근 몇 년간 유행했던 에이즈, 신종플루, 메르스, 사스 등와 같은 신종 바이러스들은 모두 야생동물로부터 비롯되었다. 기후 변화로 인한 산불, 가뭄, 홍수 등으로 서식지를 잃은 야생동물들이 사람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야생동물에게 있던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전염된 것이다. 이처럼 지금 지구의 상황은 우리가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될 심각한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환경보호는 예전과 달리 지금의 우리에겐 선택 사항이 아닌 필수 사항인 것이다. 벌써 지구 곳곳에서는 이상 기후가 나타나고 있으며 야생동물들의 서식지가 파괴되어 앞으로 또 어떤 자연재난과 신종 바이러스가 인류를 덮칠지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현재 시점에서 우리가 해야할 것은 지구의 사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실제 각자의 생활 속에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작은 행동부터 하나씩 실천해나가야 한다.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3학년, 강채연 |
|
[종합] 새벽 시간 제주 교차로서 차량 6대 충돌 8명 사상
김광수 교육감, 주민 반발에 "서귀북초 소나무 안 벤다"
제주 귀농·귀촌 열기 한 풀 꺾였다
국힘 제주도당 원희룡 이어 이번엔 이준석 제주 출마 요청
은퇴 급증, 신규 찔끔.. 앞날 걱정되는 여섯 번째 '해녀의 날'
헬스케어타운 녹지병원 자리에 민간병원 추진되나
"제주여상, 일반고로 전환해 달라" 총동창회 서명운동 시작
어승생정수장 물부족 해결 지하수 개발 추진 '논란'
제주도의회 '천원 아침밥' 제도화 추진 현장 행보 눈길
"제주화전, 도민 정체성·근현대사 주요 골격" [火田]
우장·미깡·도감·돌챙이… 영상으로 기록한 '서…
제주도 "다음달 행정구역 갯수·후속조치 비용도…
"유보통합 TF 아직도.." 지적에.. 도교육청·도 '추…
23일 오후 제주 강풍 순간풍속 초속 15m '주의'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빛나는 제주에서"
김경학 의장 "행정체제 모든 정보 제시해 도민 …
[한라일보 저녁잇슈] 2023년 9월 22일 제주뉴스
감사위 "제주개발공사 사회공헌사업 허위 실적 …
기초학력 보장법 시행 1년.. "지정 교사 부담만 …
제주해경, 선박 화재 대응 능력 강화 도상훈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