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안전한 교통 환경을 위해 불법 주·정차 이제 그만!
2021-05-11 15:07
|
|||
---|---|---|---|
양지온 (Homepage : http://)
|
|||
현재 제주도는 자동차 포화상태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그 수는 매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관광객의 수와 제주도로 아예 내려와 거주하는 사람의 수도 과거에 비해 많이 늘었다. 이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가 바로 주차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시내의 도로에 오고 가는 차량이 많아져 도로 대기 시간도 많이 증가하였다. 이러한 상황은 정확한 시간에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곤란함을 안겨주기도 한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출·퇴근시간을 제외한 시간에 이동하는 차량의 수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요즘에는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그 외의 시간들마저도 자동차의 증가로 예상 도착시간보다 조금 초과하는 일도 적지 않다. 그런데 차량의 대부분이 개인의 소유 차량이 아니라 렌터카이며, 이는 렌터카의 증가 및 관광객의 수가 과거에 비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고 볼 수 있다. 차량의 증가에 따라서 이러한 시간적인 불편한 점들이 많지만 그 외에 다른 문제를 꼽자면 바로 주차 문제이다. 외부에 개인적인 일로 사람들이 밖에서 주차하는 경우가 많은데,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무료 공용 주차장 및 일부 비어있는 곳에 가서 세웠어도 별로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골목 양 옆에 불법 주차를 하면서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최근 관광객들의 증가로 애월 및 구엄리 해안도로에 차선 양옆 주차 차량들로 보행자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 불법주차는 교통체증과 교통사고 위험성을 증대시키는 행동인 것을 깨달아야 한다. ‘나만 편하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이야말로 가장 위험한 생각이다. 한 대가 주차가 되어있으면 두 대, 세 대 늘어나는 건 일도 아니기 때문이다.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정책과 시설개선도 물론 중요하지만, 보행자와 운전자 인식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과 더불어 배려하는 올바른 운전습관으로 보행자 교통사고가 획기적으로 감소됐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양지온 |
|
윤석열 대통령 제주4·3희생자 추념식 2년 연속 불참 전망
옛 탐라대 부지 하원테크노캠퍼스 '산업단지'로 조성
감귤밭 새 200마리 집단 폐사... 제주자치경찰 피의자 특정
[한라인터뷰] "간절한 바람의 아름다움… 제주굿 알리고파"
김애숙 제주 정무부지사 후보 1차산업 전문성 논란
오영훈 지사·제주 국회의원 모두 1년 사이 재산 증가
제주 '악성' 준공후 미분양 주택 또 최고치 찍었다
[종합] 고기철 후보 배우자 투기 의혹 제기에 인민재판 '맹폭
(재)서귀포교육발전기금 김문수 신임 이사장 선임
버스 준공영제 운수종사자 임금 4.48% 인상 타결
[총선] 문대림 양배추출하협의회와 현안 간담회
[총선] 김한규 30일 오후 2시 이도광장서 '출정식'
제주경찰 여자친구 살인 미수 40대 구속 송치
[주말엔 서귀포]' 연분홍 꽃 세상' 새롭게 뜨는 …
제주갑 문대림·고광철, 제2공항 4·3 왜곡 놓고 '…
제주 선관위 이동약자 총선 투표하러갈 때 교통 …
[한라일보 저녁잇슈] 2024년 3월 29일 제주뉴스
[총선] 고기철 출정식 "서귀포의 새로운 미래 열…
제주119 구조견 '강호' 길 잃은 고사리 채취객 구…
제주시, 소멸·멸실 차량 일제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