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안전을 위한 특별한 선물 ‘주택용 소방시설’
2021-02-0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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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119센터 소방교 김슬기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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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119센터 소방교 김슬기 2019년 9월 17일 오전 6시 제주시 일도동 소재 단독주택에서 거주자가 전자레인지에서 음식물을 가스레인지에 올려 놓고 자리를 비운 사이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였다. 다행히 인근 주민이 ‘단독경보형감지기’의 경보음을 듣고 119에 신고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재산피해 또한 최소화할 수 있었다. 그리고 2020년 9월 10일, 서귀포시 색달동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그러나 119대원들이 현장을 도착했을 당시, 관계자들이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 진화하면서 큰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았다. 상기 사례에서 초기 화재 진화에서 큰 역할을 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주택용 소방시설’이라 하고 소화기는 소화제가 갖는 냉각 또는 공기차단 등의 효과를 이용해서 불을 끄는 쉽게 운반이 가능한 기구를 가리키며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자체 내장된 배터리로 화재 징후 감지 및 경보장치를 함께 하는 소방시설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지난 2012년 2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일반 가정에서도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가 의무화 되었다. 또한 법령 개정 이후 소방서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를 적극 홍보하였고 각 세대에 설치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및 보급하였다. 이러한 홍보 효과로 곳곳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에 의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여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고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었다. 따라서 아직도 집에 주택용소방시설이 없는 세대에서는 설연휴를 맞아 구입 또는 주변에 선물할 것을 추천한다.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는 인터넷쇼핑몰, 대형마트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도 1~2만원대로 저렴하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으로 자칫 방심할 수 있는 설명절, 모두가 주택용 소방시설로 안전하게 따뜻하게 보내길 기원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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