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한 환경오염, 무엇이 문제인가
2020-11-30 21:28
|
|
---|---|
강연지 (Homepage : http://)
|
|
코로나 19로 전 세계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7월,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 19 유행 이후 매달 전 세계에서 1290억개의 마스크가 버려진다고 한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도 하루에 1000만장의 일회용 마스크가 소비되고 버려진다고 한다. 이 마스크들이 올바르게 버려진다면 괜찮지만 문제는 마스크를 무분별하게 버리면서 환경에 위협이 되고 있다. 마스크와 라텍스 장갑 등 개인위생용품들이 2차 감염의 우려가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버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버려지는 쓰레기들은 바다로 유입되어 해양생물의 생명을 위협하고 바다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환경단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야생동물이 거리에 아무렇게나 버려진 마스크를 먹이로 착각해 위협받는다고 한다. 코로나 19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서는 우리가 사용한 마스크를 올바르게 버려야 한다. 마스크를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마스크는 재활용이 되지 않는 쓰레기이다. 일회용 마스크 안에 있는 철사를 따로 분리하여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한다. 사용한 마스크는 2차 감염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일회용 지퍼에 담아 버리거나 소독을 위해 마스크에 알코올을 분사한 후에 밀봉해서 버리는 것이 좋다. 일회용 마스크 대신 면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빨아 쓸 수 있는 면 마스크 착용으로, 감염 방지와 친환경적인 마스크 사용이 모두 가능하다”고 했다. 현재 코로나 19 확산 추세를 보면 향후 마스크 사용량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해진 마스크. 개개인이 하나가 되어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을 통해 코로나 19도 예방하고 환경도 지키는 것이 어떨까. |
|
제주 공유재산 관리 조례 개정안 특정업체 특혜 '논란'
JDC '타당성 논란' 제주첨단과학단지 2단지 계획대로 추진
'3선' 위성곤 22대 국회 상임위원장 이름 올릴 수 있을까
'백신 사망' 故 이유빈 양 유가족, 제주대 교육대학에 기부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지속… 5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예산은 없는데.. 한라산국립공원 사유지 매입 '험난'
[종합] 오영훈 제주지사 2심도 벌금 90만원…직위 유지
제주~일본 도쿄 하늘길 3년여 만에 열리나
고독사 70대 노인 계좌에 2년 넘게 생계급여 지급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 공사 또 중단… 법원 효력 정지
제주 광령리 펜션 화재... 투숙객 대피 소동
제주도 3년 뒤 '초고령사회' 진입.. 고령친화 정…
제주 자체개발 만감류 신품종 현장교육장 들어…
제주대 생물학과 이경태 '제1기 대학원 대통령과…
강기탁 감사위원장 후보 "독립성 지키는 데 최선
건설 경기 침체 여파… 제주시 건축 허가 큰 폭 …
[사진으로 본 제주의 하루] 2024년 4월 24일
가정의 달 5월 문화 선물... 뮤지컬, 내한 공연, …
도민 항공료 지원 등 제주 법안들 무더기 폐기되…
제주작가 4명과 함께하는 실감 미디어 아트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