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클럽과 소아마비
2020-10-2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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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준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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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3662지구 서귀포로타리클럽 회장 강성준 매년, 10월 24일은 세계소아마비의 날이다. 올해 표어는 ‘소아마비에 대한 승리는 세계 보건기구의 승리’로 정했으며, 수십 년에 걸쳐 모금과 홍보, 보건의료 종사자들에 대한 지원과 인프라 구축, 그리고 자원봉사 등을 통해 122개국 25억명의 아동들에게 백신을 투여한 결과, 국제로타리클럽을 비롯한 미국의 질병통제센터, 유니세프, 빌게이츠재단과의 역량을 모은 결과 아프리카 47개국에서 야생 소아마비가 완전 퇴치되었음을 WHO에서 지난 8월 25일에 공식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이제 남은 국가는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2개국에만 남아 있어서 소아마비 없는 완전한 세상 만들기를 위해 막바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제로타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준수를 위해 글로벌 업데이트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으며, 페이스북에서도 로타리와 그 파트너들의 소아마비 퇴치 인프라가 어떻게 대응하고 적절한 역할을 하는지를 집중 조명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예년처럼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소아마비 박멸 기원 100대 명산 등반 캠페인을 비롯하여 온라인 행사, 각종 캠페인 개별 참여, 일정 기간 내 각자 걷기, 달리기, 자전거로 특정거리 완주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구별로 많은 사람들이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폴리오 기금에 100불 이상 기부운동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아마비의 날 기념을 체험했다. 세계적 최고 수준의 의료시스템을 갖춘 우리나라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소아마비는 생소한 희귀병에 다름 아닌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필자가 초등학교를 다니던 60년대만 하더라도 한 학년에 두 세 명의 소아마비를 앓는 친구들이 있었다. 지구촌의 소아마비 완전 퇴치를 위해 대한민국 최남단 제주특별자치도의 4,000여 로타리안들도 3662지구 11개 지역별로 소박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소아마비 박멸 운동을 전개하였으며, 필자가 속해 있는 2지역 600여 로타리안들도 올레길 환경정비 활동과 올레꾼과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백신인 마스크 쓰기와 방역수칙 준수 실천 및 소아마비 박멸 캠페인을 전개하여, 로타리클럽의 최우선 과제인 소아마비 완전 퇴치의 금자탑을 세워 세계속에 초아의 봉사를 행동으로 실천해 낸 로타리안의 일원으로 평가받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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