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기초질서지키기는 “관심과 책임감” 이다!!
2019-07-02 07:59
고경학 (Homepage : http://)

원본 이미지 크기입니다.
기초질서지키기는 “관심과 책임감” 이다!!


간혹 바쁜데 주차할 곳은 없고, 얼른 도로에 차를 세우고 금방 일을 보고 올까하는 유혹에 빠질 때 쯤, 불행이지 다행인지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실행에 옮긴 사람을 목격하게 된다. 도로에 세운 차량 때문에 교통흐름이 엉망이 된 것이다.

‘19. 5월 현재 제주도 인구는 66만 9천명으로 그 중 제주시 인구가 48만 7천명을 차지하고, 제주시로의 지나친 인구 집중 및 도내 관광객 증가, 기초질서 의식의 부재 등은 제주시의 환경, 교통, 도로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이러한 현실에 심각성을 느끼고 지난해 12월부터 환경질서·교통질서·도로질서 등 3대 분야의“기초질서 지키기”를 사회化 운동으로 강력히 추진하여 나가고 있다.

환경질서의 경우 일회용품 줄이기, 쓰레기 불법투기 안하기 등, 교통질서의 경우 인도 및 횡단보도 불법 주정차 안하기 등, 도로질서의 경우 상가 및 내 집 앞 도로 위 물건 적치 안 하기 등을 시민들에게 관심과 책임감을 갖도록 홍보하고 유도하고 있으며, 나아가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기초질서 강조를 통한 성공 사례는 너무도 유명한 싱가포르의 클린&그린정책(Clean&Clean)으로 깨끗한 정부를 지향하고 법치주의의 철저한 준수를 통해 깨끗한 환경과 더불어 경제적으로 부유한 나라가 되고 있으며,
대만 역시 기초질서 교육이 확고하게 이루어져 누구나 질서를 지키고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다고 한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제주!”를 위해 어쩌면 우리는 유치원에서부터 아이들의 머릿속에 영어, 산수교육이 아닌 환경·교통질서를 지키는 기초교육을 가르치는 게 더 시급할지도 모른다.
우리 속담에 “뿌리 깊은 나무 가뭄 안탄다”는 말이 있듯이 다 함께 기초질서 지키기를 생활화하고 실천하여 나갈 때 청정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가치는 가뭄없이 푸르게 푸르게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것이다.

No 제목 이름 날짜
2508 JDC 법무팀,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제주의 멋을 찾다  ×1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 11-12
2507 (기고)안전신문고에 2분만 투자해보세요!  ×1 ×1 노형119센터 11-11
2506 학식 바뀌어야 학생들이 이용한다  ×1 강성범 11-08
2505 블랙스완에서 찾아오는 재난을 막아내자  ×1 강인규 11-08
2504 블랙스완에서 찾아오는 재난을 막아내자  ×1 강인규 11-08
2503 더 이상의 일회 용품 사용은 그만! 현원준 11-08
2502 생수 대신 수돗물 사용으로 환경을 보호하자!  ×1 양기혁 11-04
2501 영농폐기물 더 효과적으로 수거할 수 없을까?  ×1 허가람 11-02
2500 대중교통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1 허지영 11-01
2499 사회적기업활성화 제주네트워크 ‘학교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  ×1 서귀포ywca 10-31
2498 영주음사 한시 발표회 김세웅 10-31
2497 모두 함께 어우러진 화합의장, 제주애덕의집 '나누미의날'개최  ×2 제주애덕의집 10-30
2496 서귀포시노인복지관 척척척사업단을 마치며...  ×1 박길자 10-30
2495 청렴은 함께 하는 사소한 것에서 부터 비롯된다.  ×1 비밀글 고기봉 10-30
2494 이젠, 자연재해 피해는 풍수해보험으로 보상받자 강인규 10-29
2493 올 가을에는 '호국영웅 강승우 길'을 걸어보자!  ×1 강응봉(군경유족회) 10-28
2492 독자 의견 비밀글 독자 10-28
2491 기고. 폐농약 수거함을 홍보하고 관리하여 환경을 보호하자!  ×1 박찬경 10-27
2490 서귀포YWCA ‘취업 대비 기본 컴퓨터교육’ 개강  ×1 서귀포YWCA 10-25
2489 남해어업관리단,제주도장애인복지관에서 봉사활동 전개  ×2 제장복 10-24
2488 성평등정책관에서 1년...변화를 기대하며  ×1 ×1 김재연 10-24
2487 일본 경제보복의 무기가 '쌀'이었다면 비밀글 김종현 10-23
2486 아이들과 함께 건너는 건널목  ×1 새마을지도자삼양동협의회장 윤 태 훈 10-22
2485 마당극 개최  ×2 김영숙 10-21
2484 대중교통의 효율성을 높이자!  ×1 현수진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