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릴레이와 마라톤대회에 도전하세요
2019-05-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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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릴레이와 마라톤대회에 도전하세요

김봉석 우당도서관 열람팀장

독서가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독서가 생활화되기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책을 제대로 읽는 숙련된 독자가 되기까지가 어렵기 때문이다. 독서의 생활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독서에 대한 흥미를 불어넣어줘야 한다. 독서에 흥미를 가진다는 것은 책을 읽는 일에서 유쾌함과 만족감을 얻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해마다 도서관에서는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시민이 주인인 행복도시 제주시를 구현하기 위해 2019 <책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를 전개하고 있다. 2019올해의 책으로 <어린이도서는 송재찬 작가의 ‘홍다미는 싸움닭’>, <청소년 도서로는 손원평 작가의‘아몬드’>, <일반부 도서로는 강판권 작가의‘나무 철학’>이 각각 선정되었다. 부문별로 한 권의 책을 읽고 토론의 장을 만들어 다양한 계층의 제주 시민들이 책의 내용을 함께 공유하고 상호 이해를 도모함으로써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는 올해로 6번째를 맞고 있다. 독서릴레이 방법은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 3인 이상이 한 팀이 되어 릴레이 방식으로 책을 읽고 독서노트에 독서 수기를 작성하는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같은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의 느낌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는 사실만으로도 무척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런 시간을 통해 독서에 대한 습관을 갖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
이와 함께‘우당독서마라톤대회’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독서마라톤대회는 독서를 마라톤에 접목시켜 책 1페이지를 마라톤 2m로 환산하여 독서량을 완주하는 독서운동이다. 개인부분은 3km(150쪽)인 시작코스, 5km(250쪽)인 도전코스, 10km(500쪽)인 열정코스가 있다. 그리고 3-5명으로 구성된 단체부분은 10,000쪽인 하프코스와 20,000쪽인 폴코스로 운영되고 있다.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책 선정도 자유로이 할 수 있다. 설사 완주하지 못하더라도 도전하는 그 자체가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혹은 친구나 동료들이 함께 독서릴레이와 마라톤대회에 참여해 사랑도 키우고 우정도 키워보면 어떨까? 건강은 육체와 정신이 함께 조화를 이룰 때 아름다움으로 표현될 것이다. 책을 통해 정신적 건강을 찾고 아름다운 생활의 향기를 쏟아낼 수 있다면 행복한 제주시는 꽃을 피우게 될 것이다. 망설이지 말고 우당도서관에서 추진하는 독서 릴레이와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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