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淸廉), 선진사회로 가는 길
2018-12-10 10:03
정방동 (Homepage : http://)

원본 이미지 크기입니다.
정방동 주민자치팀장 박상민

2017년도 국가별 부패인식 지수에서 한국은 100점 만점에 54점을 얻어, 181개국 중 51위를 하였다. 이는 OECD 내에서도 35개국 중 29위로 한국의 경제수준에 비해 아직 낮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반부패지수나 국가청렴도는 그 결과도 중요하지만, 국가경쟁력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청렴도가 가지는 의미는 생각보다 크다고 할 수 있다. 중국이 세계 강대국으로 부상하면서 내부적으로‘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강력한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 이다.

따라서 우리나라가 어려운 정치 경제적 상황 속에서 국제적으로 경쟁력있는 국가로 한 단계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중앙정부 등 공공기관에서 먼저 청렴도를 높이고 투명한 행정 처리와 업무 효율을 높이는 등 경쟁력을 크게 강화시켜야 할 것이다.
청렴도를 향상하기 위해서 먼저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정책과 교육을 통해 청렴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때 공직자 뿐만 아니라 시민들 모두가 청렴해지고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 역할을 할 수있다. 이처럼 청렴도 향상문제는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일반 사기업 등 사회 전체적으로 해결하고 노력해야 할 국가적 과제이기도 하다.

매년 지자체, 중앙정부 등 공공기관에서는 지속적으로 청렴교육을 강화하고 각종 청렴관련 시책 등을 추진하면서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에 공공기관 청렴도 결과가 발표되어 제주도는 작년보다 청렴도 평가 결과가 일부 낮게 나와 청렴도 향상에 더욱 노력을 쏟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 우리나라는 청렴도 제고를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로 선진 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과도기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청렴(淸廉)’은 일부 특정한 사람만 지켜야 할 덕목이 아니라, 선진 사회로 가기위해 우리 모두가 꼭 지키고 실천해야 하는 중요한 가치이다.

No 제목 이름 날짜
2957 탄소중립을 위한 자전거 페달을 밟아요!  ×1 김희연 06-22
2956 연동119센터 기고문 1초와의 사투  ×1 임찬식 06-18
2955 1초와의 사투  ×1 ×1 연동119센터 06-17
2954 “다문화가정 자녀가 겪는 어려움”  ×1 비밀글 위연주 06-16
2953 제주도 교통문제의 새로운 패러다임, 공공자전거  ×1 비밀글 현도연 06-14
2952 우리, "용기를 내어 볼까요?" 김희망 06-14
2951 (기고)도민이 꿈꾸는 쓰레기 걱정없는 제주  ×1 이희남 06-14
2950 환경차 전환 탄소중립 사회의 주춧돌  ×1 비밀글 고기봉 06-13
2949 코로나19와 환경교육 - '코로나'로부터 환경을 지키자  ×1 고수아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06-13
2948 [기고] 작은 실천으로 줄일 수 있는 의료폐기물  ×1 진수빈 06-13
2947 환경 보호, 지금 우리에겐 선택 사항이 아닌 필수 사항  ×1 강채연 06-12
2946 그린 투어리즘과 6차 산업, 제주 도약 발판 마련  ×1 양인헌 06-10
2945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량 늘어나  ×1 백지원(제주대학교 행정학과 3학년) 06-09
2944 후안무치  ×1 강방수 06-09
2943 탄소중립시대에 우리는  ×1 양현정 06-09
2942 도로 위에 무법자 전동퀵보드  ×1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고아라 06-08
2941 나무 한그루 심는 마음  ×1 비밀글 송민주 06-07
2940 공정하다는 착각 - 운앞에 겸손하자  ×1 허성환 06-07
2939 백신을 둘러싼 윤리적 쟁점  ×1 서대권 06-06
2938 제주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1 이창석 06-05
2937 맞춤형복지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1 비밀글 김영일 06-03
2936 기후변화의 리모콘을 쥔 우리, 도민들의 관심 절실  ×1 비밀글 김현정 06-02
2935 코로나-19가 불러온 ‘플라스틱 대란’  ×1 비밀글 김소현 06-02
2934 무공수훈자회의 장례의전 선양단 운영  ×1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06-01
2933 쓰다 남은 농약 무단 방류, 이제는 그만  ×1 비밀글 고기봉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