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제주자치경찰, 도민에게 새로이 다가갑니다
2018-04-1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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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경찰정책관 (Homepage : http://jmp.je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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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념하는 이 날 행사의 슬로건은 ‘슬픔에서 기억으로, 기억에서 내일로’였다. 4.3 평화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차량들을 안전하게 유도하고 주변 교통관리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우리 자치경찰에게 남겨진 숙제는 “어떻게 하면 도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까?”하는 것이었다. 물론 출범한 지 10여년이 지난 지금, 여러 문제에도 불구하고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초등학교 등하굣길 학생들의 교통 안전관리는 물론, 가축분뇨 무단 배출 및 대규모 산림 훼손 사건에 대한 신속한 수사로 제주의 청정 환경 보전에도 일조하였다. 또한 제주형 교통흐름의 최적화를 위하여 출퇴근길 방송 매체를 통한 교통정보 제공은 물론 교통시설물 개선 및 C-ITS 실증사업 도입 등 그동안 땀방울을 흘리며 달려온 자치경찰의 뒷모습에는 발자취가 남아 있다. 하지만 출범 초기부터 현재까지 우리 조직은 구조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었다. 특별법에 한정된 수사권한 만으로는 방범 순찰 시 현행범에 제대로 대처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고, 고유의 경찰권인 범죄 예방 및 진압 권한이 없는 상황에서 주민밀착형 치안서비스를 논하는 것은 근본적인 한계에 부딪힐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현 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 되어가는 지금 지방자치와 지역 분권이라는 슬로건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 조직 내·외부에서는 많은 작업들이 이뤄지고 있다. 먼저 국가경찰의 인력과 사무가 제주자치경찰로 일부 이관된다. 범죄예방 진단과 협력방범, 풍속 등의 사무가 자치경찰로 이관되고 유실물 사무와 치안센터 관리 역시 자치경찰에서 독자적으로 수행하게 되면서 도민들과 더욱 가까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 이슈가 됐던 학교폭력과 가출인 실종, 아동 안전 업무를 맡게 됨은 물론 종전보다 교통외근 단속 업무 역시 확대·강화 되면서 도민들에게 항상 보이는 경찰, 항상 만나는 경찰이라는 자치경찰의 모토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일신우일신”이라는 말이 있다. 지역 분권이 강화되고 자리매김해야 우리의 국가치안 역시 더욱 견고해질 수 있지 않을까? 지방자치와 지역 분권을 이루기 위한 시작점으로서 제주자치경찰은 양질의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늘도 더욱 열심히 도약해 나갈 것이다. <제주자치경찰단 경찰정책관 자치경사 현정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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