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 남원읍(읍장 현은정)은 올해 특별하고 참신한 환경·건강·희망을 챙기는 민생시책으로 'eco & easy 건강·희망·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남원읍은 환경부문과 관련해 폐기물마다 배출방법과 장소가 달라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각종 쓰레기배출 정보를 제공하는 '쓰맵(SMap)'을 제작·배포하고 있다. 건강부문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건강걷기, 건강이론 '삼위일체' 건강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역 내 오름·숲길·올레길 걷기 프로그램인 건강걷기 원정대가 활동하고 있다. 희망부문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남원읍 희망1번지 이웃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남원읍은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복잡한 농업 보조사업 신청서류를 한곳에서 일괄 접수·처리하는 '혼디모앙'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