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어린이 식품 관련업소 위생점검 강화

서귀포시 어린이 식품 관련업소 위생점검 강화
  • 입력 : 2023. 04.27(목) 14:24  수정 : 2023. 04. 27(목) 17:38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라일보] 서귀포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강화한다.

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어린이 기호식품 및 영·유아 취약계층 대상 식품에 대한 식품안전관리 강화 필요에 따라 28일부터 5월 4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업소 9개소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66개소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소비기한 경과 원료 보관 사용, 제조시설·기구의 위생 관리,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을 비롯해 자가품질검사 실시 및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사항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최근 서울 학원가 주변에서 불법적으로 제조된 음료를 제공했던 강남구 일명 '마약음료' 사건의 유사 피해를 막기 위한 점검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학교 주변 67개 구역과 학원가 주변 1개 구역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이에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8명을 투입해 민·관 협력으로 집중 점검에 나서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신학기 맞아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66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해 26개소에 대해 현장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서귀포시 #어린이 기호식품 #위생점검 #마약음료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1666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