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관리 강화

서귀포시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관리 강화
5월까지 토사석채취업·레미콘제조업 52곳 집중점검
  • 입력 : 2023. 04.26(수) 15:03  수정 : 2023. 04. 27(목) 10:12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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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서귀포시가 봄철 비산먼지 발생원에 대한 사전관리를 통한 주민의 건강과 환경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공사현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오는 5월말까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집중관리해 생활민원 등에 적극 대응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3월까지 집중점검이 이뤄졌으나, 최근 계절적 기상조건 영향으로 고농도 황사와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2개월가량 기간을 늘렸다.

시는 토사석채취업과 레미콘제조업 등 비산먼지 발생 고정사업장 52개소에 대한 방진·세륜시설 운영 상태를 점검해 비산먼지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생활과 밀접한 토목·건축 등 공사장에 대해서는 드론 장비를 활용해 항공에서 사전 관찰 후에 먼지 발생 의심 구간을 집중점검한다는 입장이다.

시는 지난 24일 기준, 비산먼지와 특정공사 발생사업장 90개소를 점검했고 이중 위반사업장 13개소에 대해 행정처분 9건, 과태료 5건(336만원), 고발 6건 등의 행정조치를 취했다.

#서귀포시 #비산먼지 #드론장비 #토사석 채취 레미콘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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