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복합혁신센터 내년 본격 가동한다

서귀포시 복합혁신센터 내년 본격 가동한다
지난 5월 완공 어린이집·창업시설 속속 입주 예정
수영장 시범운영… 공인3급 인증·조례개정 준비도
  • 입력 : 2022. 09.13(화) 12:44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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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주혁신도시에 위치한 복합혁신센터 전경. 내년 1월 전체 시설에 대한 본격 정상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한라일보] 제주혁신도시에 위치한 서귀포복합혁신센터가 내년 시설 전반에 대한 정상 운영에 나선다.

서귀포시는 혁신도시 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복합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비 299억원(국비 99, 도비 200)을 투입해 지난 5월 수영장, 어린이집, 사무공간 등 담은 복합혁신센터를 준공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복합혁신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6089㎡ 규모로 지어졌다.

현재 어린이집, 사무공간(수도권기업 워케이션 공유오피스, 창업지원시설)이 오는 9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입주해 내년 1월부터 복합혁신센터 시설 전반에 대한 정상운영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특히 수영장 운영과 관련해 서귀포시체육회와 공모를 통해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영장 규모는 50m×18m(8레인)의 성인풀과 10m×4m의 유아풀이 있으며 남녀 사우나실도 구비돼 있다. 또한 대한수영연맹으로부터 공인3급 인증을 계획하고 있어, 인증 시 향후 시·도연맹 주최·주관 선발대회 및 도민체전을 개최할 수 있다.

이에 시는 14일부터 1일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시 체육지도사와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을 확보하고 향후 관련 조례 개정 등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정식 개장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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