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추석연휴 추모공원 제례실 폐쇄"

서귀포시 "추석연휴 추모공원 제례실 폐쇄"
코로나 확산 방지 9~12일 4일간… "온라인 이용을"
  • 입력 : 2022. 09.06(화) 14:43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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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서귀포시가 추석연휴를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귀포추모공원 제례실을 일시적으로 폐쇄한다.

시는 추석연휴에 평소보다 추모공원을 찾는 추모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제례실을 일시적으로 폐쇄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방문을 자제하고, 방문하는 분들께서는 마스크 착용과 음식물 반입·섭취 금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받드시 실천해 달라"며 "한국장례문화진흥원에서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sky.15774129.go.kr)도 운영중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야생 멧돼지로 인해 상효·색달동 공설묘지 봉분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차례음식 되가져가기 현수막 게첨 등 홍보를 강화하고, 연휴 기간 추모공원 근무자를 활용해 순찰·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귀포추모공원 봉안당은 연중 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고 있다. 2006년부터 운영중인 제1추모의 집에는 봉안 가능한 8000기 가운데 약 7500기가, 2020년부터 운영중인 제2추모의 집에는 7000기중 약 800기가 봉안돼 있다.

2016년부터 운영중인 추모공원 자연장지는 4000기를 안장할 수 있는데 8월 말 기준 약 2100구가 안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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