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최우수 마을' 도전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최우수 마을' 도전
농식품부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 진출
  • 입력 : 2022. 08.01(월) 13:56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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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가 '제9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에 진출, 오는 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국 5개 우수마을과 경합한다. 사진은 오조리 식산봉과 올레길 모습,

[한라일보]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가 전국 마을만들기 경관·환경분야 '최우수 마을'에 도전한다.

서귀포시는 최근 오조리마을이 '제9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선정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고 1일 밝혔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 주도의 마을만들기 성과를 평가·공유하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오조리는 마을만들기 경관·환경 분야 우수사례로 참가해 지난달 22일 중앙 현장평가 심사를 거쳐 경관·환경 분야 전국 5개 우수마을에 포함돼 최종 본선 참가 자격을 얻었다. 특히 식산봉을 비롯해 내수면과 연안습지 등 오조리만의 마을자원과 주민들의 주도로 지속적인 환경보존 및 정비활동을 전개하며 호평을 받았다.

전국 콘테스트는 오는 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마련되며, 참가팀은 25개(마을분야 15, 농촌분야 10) 마을이다.

입상한 마을에게는 금상(대통령상, 총리상 각각) 3000만원, 은상 2000만원, 동상 1500만원, 입선 500만원 등의 수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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