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안심여행 '서귀포 치유의 숲으로의 초대'

안전·안심여행 '서귀포 치유의 숲으로의 초대'
한국관광공사 대상 여행지 선정… 상반기 탐방객 급증
  • 입력 : 2022. 07.28(목) 14:13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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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서귀포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관광성수기를 맞아 탐방객의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치유의 숲으로 초대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치유의숲은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하는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으로 위생·안전 관리가 우수하고 친환경 노력을 기울이는 여행지로 우선 선정됐다.

이에 올 상반기(1~6월) 치유의숲을 찾은 방문객은 7만217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만6064명에 견줘 2.7배 수준으로 크게 늘었다.

시는 특히 이용자의 편의 제공과 안전을 위해 거멍오멍숲길(2㎞)에 보행매트를 추가로 설치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쉼팡(치유공간 쉼터)에는 침상을 추가로 설치해 자연 속에서 조용히 스스로의 내면을 성찰하고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산림자원을 접하며 치유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용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치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특히,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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