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손세윤 금빛 물살 대회 3관왕 '우뚝'

수영 손세윤 금빛 물살 대회 3관왕 '우뚝'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윤주현은 2관왕
제주선수단 2일째 금 5개 등 8개 획득하며 순항
  • 입력 : 2022. 05.18(수) 16:29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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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수영에서 3관왕과 2관왕을 차지한 윤주현, 손세윤(왼쪽부터).

손세윤(아라초)이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손세윤은 대회 이틀째인 18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수영 남중 S7~8 자유형 5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첫날 자유형 100m와 배영 5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손세윤은 이로써 제주선수단 첫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또 남중 S7~8 자유형 50m에 나선 윤주현(제주서중)이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다. 남중 S14 접영 100m의 홍원일(제주영지학교)도 금메달을 수확했으며, 여중 S14 평영 50m 문승미(제주영지학교)는동메달을 선수단 성적에 추가했다.

육상 남중 T37 100m 금메달리스트 김진석.

육상 남고 T37 100m에서 은메달을 딴 이준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남고 F37 창던지기 홍심석(서귀포고)과 남중 T37 100m의 김진석(제주중앙중)도 금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고, 남고 T20 멀리뛰기 이동원(서귀포산업과학고)과 남고 T37 100m의 이준영(제주고)은 은빛 메달을 손에 넣었다.

 문경실내배드민턴장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중부 IDD 단식에서 주윤호(성산중)이 8강전에 진출하며 정상을 향해 한 발 더 다가섰다.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플로어볼이 조별리그에서 제주는 서울을 제압하며 19일 메달 도전에 나서게 된다.

 이에 따라 제주선수단은 금 5개, 은 2개, 동 1개 등 8개를 획득하며 이틀간 17개의 메달사냥에 성공했다.

 제주선수단은 대회 3일째인 육상에서 김진석(남중 T37 200m)과 이선희(여중 T20 1500m), 홍수원(여고 F37 포환던지기), 홍심석(남고 F37 포환던지기)에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으며, 플로어볼 혼성 단체전(6인제)과 배드민턴(IDD 남중 단식)의 주윤호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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