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대학로·연동교차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대상

제주 한라대학로·연동교차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대상
제주시 5억 투입 신호등 전방 설치, 횡단보도 위치 조정 등 추진
  • 입력 : 2022. 03.10(목) 10:40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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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한라대학로와 애조로(연동교차로)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에 나선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도로와 교차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와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적극 예방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도로교통공단에서 매년 수립하는 '교통사고 잦은 곳 기본개선계획'에 포함된 대상지 중 시급한 구간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대상지에 오른 한라대학로는 2020년에 11건의 교통사고로 15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구간이다. 같은 해 연동교차로에서는 7건의 교통사고로 12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이 사업에는 총 5억원이 투입된다. 한라대학로에는 신호등 전방 설치, 횡단보도 위치 조정, 점등형 표지병과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노면 색깔 유도선 설치가 이뤄진다. 연동교차로에는 교통섬과 횡단보도 신설, 점등형 표지병, 미끄럼방지포장과 충격흡수시설 설치 등을 추진한다. 해당 공사는 3월 중순 발주해 상반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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