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4월 강원도 고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까지 더해져 순식간에 동해안 일대를 뒤덮었다. 이로 인해 2명이 숨지고 13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필자도 이때쯤이면 전국적으로 산불이 동시다…
우리의 하루는 시청 출입구 자동문이 열리면서 시작된다. 층계를 올라 사무실로 들어서며 인사를 건넨다. "안녕하세요" 맞인사, 혹은 미소, 또는 가벼운 목례, 어떤 이는 무반응으로 회답하고 컴퓨터의 전원을 켠다. 그리고 우…
[한라일보] 공동주택 기술 및 자재 품질이 끊임없이 발전했지만 하자를 아예 없애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하자보수가 지연될수록 부담감을 느끼는 입주민의 심리와 하자보수 및 분쟁 처리와 관련한 법의 틈새를 파고들…
[한라일보] 아름다운 마을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내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일생을 통한 바람이 아닌가 한다. 일생을 지혜롭게 모범적으로 살아온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나이 들면서 그간 소홀히 해왔던 이웃, 사회, 그리고 …
기사 제목은 취재 과정에서 확인한 가장 중요한 사실이나 기자가 가장 주장하고 싶은 것을 담아 작성하는 것이 원칙이다. 선택적 뉴스 소비 경향이 갈수록 뚜렷해지는 언론 환경에서 제목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된다. 독자는 …
코로나 19 확산으로 세계의 여러 도시가 봉쇄되는 상황에 직면했다. 그리고 이러한 도시들은 공통된 필요, 도시 내 근거리 생활권 조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된다. 사람들은 최소한의 반경 안에서 최소한의 삶을 유지해야 할 필…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제도인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이는 승용·승합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올해 명칭이 자동차…
[한라일보] 계묘년 새해 우리 아이들이 신학기를 맞았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분위기와는 달리 아이들의 입학식을 맞이하는 학부형들의 모습에서부터 분주함이 느껴진다. '한 해의 시작은 새해 1월 초하루와 음…
[한라일보] 다소 나아지는 것 같지만 요즘도 보도불록이나 커뮤니티도로 등에 한두개의 나사못이 가끔 보인다. 이럴 때면 얼마 전 '하루를 시작하며'에 나사못에 의한 승용차 타이어 펑크 사례를 소개하여 보다 나은 예방책 필…
지난 2년간의 육상 근무를 마치고 향한 곳은 수많은 선박이 오가며 제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제주항이다. 이곳에는 제주해역에서 발생하는 긴급 상황을 신속 대응하기 위한 제주해양경찰서 소속 경비함정의 전용부두…
인구 고령화로 인한 노인 소외와 부양비용 증가 등 각종 사회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노인돌봄서비스 스마트 경로당 사업이 전국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
삼나무 꽃가루가 흩날리는 시기이다. 꽃가루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들에게는 삼나무 숲이 여러 불편을 가져오는 시기이기도 하다. 과거의 숲은 목재생산과 같은 경제적 기능이 중요한 가치였지만 오늘날에는 자연재해를 예방…
[한라일보] 제주도의 비만율은 2021년 기준 17.7%로 전국 1위라고 한다. 청소년 비만율 역시 마찬가지이다. 초등학생 비만율은 2018년 기준으로 17.8%로 전국 평균보다도 3.4%나 높다. 제주도 특유의 음주, 음식 문화가 어린아이부터 성…
[한라일보] 무단횡단 금지시설은 도로안전시설물로써 도심부 도로의 중앙분리대 내에 설치하는 차량방호울타리와 유사하지만 차량 방호기능이 없는 시설이다. 보행자의 무단횡단과 차량 및 이륜차의 불법유턴으로 인한 교통…
[허선희의 현장시선] 청렴한 국민연금, 힘이 되…
[열린마당] 갱년기 뱃살과 늦게 배운 자전거타기
[열린마당] '생명의 길' 소방차량을 위해 길을 터…
[열린마당] 어린이집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의 안…
[오수정의 목요담론] 생활권인 항공에 대한 고민
[김양훈의 한라시론] 빨갱이라는 이름의 낙인
[허경자의 하루를 시작하며] 3월이 주는 의미
[열린마당] 제주가 낳은 '찔레꽃 가수' 백난아에 …
[현지홍의 문연路에서] 대통령 안의'카르텔'
[열린마당]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유수율 제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