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민선8기 제주도정이 핵심 정책으로 추진 중인 수소트램이 친환경 청정에너지 운송수단으로 추진되면서 환경과 교통, 도심 인프라 구축 등 일석다조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트램은 최근 도시 프로젝트와 도심 재…
[한라일보] 아버지는 꽤 오랫동안 폐병을 앓았다. 돌아가시기 몇 달 전부턴 상태가 급격히 악화해 제주대병원에 입원했다. 이식 수술이 필요했지만 제주에선 손쓸 방도가 없었다. 아버지는 이식 수술이 가능한 서울의 한 상급종…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에 시 또는 군을 설치하려는 경우 도지사가 행안부 장관에게 주민투표의 실시를 요청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제주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가 난항이다. 주민투표 실시의 키를 쥐고 있…
[한라일보] 제주4·3평화재단이 갈등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서 있다. 그 시작점은 표면적으로 제주도의 '재단법인 제주4·3평화재단 설립 및 출연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지난 2일 국비와 도비 등 …
[한라일보] 아이들에게 묻는 대표적인 질문 가운데 하나로 '너는 꿈이 뭐니'가 꼽힌다. 한 인간이 더 나은 미래를 추구하는 데 원동력과 방향을 제공하고, 선택과 행동에 지침이 될 수 있다는 등의 거창한 의미를 압축한 말을 '꿈…
[한라일보] 올해가 거의 끝나가는 이 시점에서도 머리를 떠나지 않는 말이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기준을 기존 1명에서 동시 2명으로 완화해 달라." 5월 31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정부에 제출한 건의서에 담긴 말이다. '1명'을 '2명…
[한라일보] 최근 제주에 몰상식한 일들이 번번이 일어나고 있다. 제주 한라산국립공원에 위치한 천아계곡에 있는 한 대형 바위에 낙서가 새겨졌다는 것이다. 적힌 내용을 보면 부끄럽기 짝이 없다. 현재 낙서는 지워졌다고 전…
[한라일보] '어른'이란 사전적인 의미로 다 자란 사람 또는 다 자라서 자기 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나 힘들어 그만두고 싶어. 내 길이 아닌 것 같아.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그만두는 게 맞지 않아?" 요즘 나를 비롯…
[한라일보] '저임금, 장시간 노동, 감정노동, 폭력 피해 경험 등등.' 듣기만 해도 힘겹다. 제주관광산업의 노동 실태를 알리거나 문제를 제기하는 취재현장에서 마주했던 단어들이다. 최근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발표한 '제주지…
[한라일보] "요즘엔 놀이터를 가도 많아야 2명인 것 같아요. 저희 어릴 때는 어울려 놀고 그런 게 있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아 아쉬워요." 최근 제주도와 제주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도내 놀이터에서 연 '우리들의 놀이터전 찾…
[한라일보] 횟집을 운영하는 지인은 요즘 걱정이 깊어졌다.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뒤 손님이 반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평소 해산물을 즐기는 한 친구도 고민이 많아졌다.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문제가 없…
[한라일보] 한쪽은 죽은 자식을 컴컴한 바닷속에 숨기려고 버렸고, 한쪽은 죽은 자식이 바닷속에 가라앉는 걸 막으려 안간힘을 쓴다. 애석하게도 전자는 사람, 후자는 짐승에 대한 이야기다. 무엇이 인간을 짐승보다 못한 존재…
[한라일보] 내년 4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제주 출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제주 등판을 당에 공식 요청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지난 7일 기자간담회에서 "(인선이 보류된) 제…
[한라일보] 점심 식사로 장대국을 먹었다. 처음 먹어보는 음식에 대한 걱정도 잠시,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맛과 장대 살의 식감에 코를 박고 연신 숟가락질을 했다. 불현듯 밀려온 생각은 수산물을 먹는 일은 안전한 것인가? 그리…
서귀포시 감귤밭에 직박구리·동박새 집단 폐사 왜?
제2기 제주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에 박영부 전 서귀포시장
주민 반대에도… 제주 경찰 치안센터 30% 폐지 확정
[한라인터뷰] 3월 제주 굿판 누빈 '이방인', 그들의 기록
[여론조사] 제주 문대림·김한규·위성곤 오차 범위 밖 선두
[부고] 김용이 대국해저관광 회장 별세… 향년 72세
의-정 대치 장기화 서귀포시 보건지소 내과 진료 휴진
윤석열 대통령 제주4·3희생자 추념식 2년 연속 불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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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떠나는 사람들... 인구유출 속도 심상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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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의 편집국 25시]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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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의 편집국 25시]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해…
[부미현의 편집국 25시] 저출생 문제, 여성들의 …
[김도영의 편집국 25시] 평화로운 제주시을
[강다혜의 편집국 25시] 서른 언저리의 무직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