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고 싶다](48)일출랜드

지난해말부터 최근까지 약 10여일 겨울 같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다. 그래서 많은 도민들이 관광객들을 향해 "축복받은 사람들"이라는 부러움의 멘트를 날렸다. 지난 8일 비날씨가 이어진데 이어 반짝 추위가 몰려온단다. …

[그곳에 가고 싶다](47)제주 레일바이크

제주섬엔 사시사철 모양을 달리하는 청정환경을 배경으로 수많은 관광시설업체가 들어서 있다. 볼거리에 초점을 두고 있는 곳이 있는가 하면 보는 즐거움과 함께 체험요소를 가미한 곳도 무궁무진하다. 그러나 가족 구성원 모…

[그곳에 가고 싶다](46)한라산 겨울이벤트

"어~ 추워!" 춥다는 말이 입에서 절로 나온다. 추위에 약한 이들은 추워도 너무 춥다고 볼멘소리를 한다. 지난 22일이 동지였다. 그렇다면 지금은 한겨울이 아닌가. 겨울에 추운 것은 당연한 이치다. 혹자들이 그랬다. 이길 수 없…

[그곳에 가고 싶다](45)생각하는정원

제주섬에는 수많은 관광업체가 들어차 있다. 관광지 가운데 인기몰이 하는 곳을 보면 대체로 제주적인 냄새가 묻어 있거나 스토리텔링이 입혀져 있다. 볼거리는 물론 체험거리가 다양할수록 관람행렬이 이어진다. 제주관광…

[그곳에 가고 싶다](44)1000만시대 기념 힐링걷기대회

관광객 1000만시대 개막을 기념하는 '힐링걷기대회'가 14일 제주시 탑동광장과 서귀포시 천지연광장 일대에서 동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주최로 관광객 1000만시대 개막의 기쁨을 도민은 물론 관광객들…

[그곳에 가고 싶다](43)세계자동차 제주박물관

제주는 가구당 1대 이상의 차(車)를 보유중인 곳이다. 인구 대비로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차가 운행중인 지역이다. 차가 많아지면서 이제 외제차는 화젯거리가 되지 않는다. 70세를 훌쩍 넘은 할머니가 운전하는 자가용이 …

[그곳에 가고 싶다](42)세리월드

카트, 승마 체험 한곳에서동백나무 미로 걷는 재미도 12월을 목전에 두고는 있지만 그래도 11월인데, 정말 춥다. 한겨울 못지 않은 칼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니 꼿꼿한 자세로 길을 걷는 게 어렵기만 하다. 모든 사람들이 어깨…

[그곳에 가고 싶다](41)제주섬 억새의 향연

제주섬 전역이 억새꽃의 은빛 물결로 넘쳐나고 있다. 섬 곳곳에 그들만의 세상을 만들어내며 수줍은 듯 고개를 내리고 바람을 피하는 억새의 장관은 제주섬이 간직한 가을의 비경이다. 중산간 지역을 고집하지 않더라도 시내권…

'새콤달콤' 세계 속 명품 제주감귤 진수 맛본다

서귀포농기센터·감귤박물관 일대서 각종 체험행사 등 다양감귤산업 가치창출 방안·FTA 대응전략 등 국제학술 논의도 지금 제주섬은 주황빛 감귤이 펼치는 황금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오묘한 흑빛을 띠는 현무암 밭담 …

[그곳에 가고 싶다](40)감귤따기 체험 농장

16일 서귀포감귤박물관 주변서 진행현장에선 직접 딴 감귤 무한시식도22일부턴 서귀포세계감귤박람회 열려 제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 돌하르방. 오름. 말(馬). 제주섬과 연관된 수많은 것들이 연속해서 머…

올해도 제주 '가을의 전설'은 쭉 계속된다

올해 첫 선 서귀포감귤박람회 성공개최 '견인'먹거리·볼거리 풍성… 참가자 축구 무료 관람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감귤주산지 서귀포시에서 두번째 펼쳐지는 제주감귤국제마라톤이 올해는 감귤박람회와 환상의 호흡을 맞춘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감귤박람회의 사전행사로 치러져 성공개최를 견인함…

[그곳에 가고 싶다](39)중문 박물관은 살아있다

착시현상 작품 보는 이색 즐거움11월 한달 이벤트로 경품 제공도 완연한 가을이다. 제주섬이 울긋불긋 붉어지면서 나들이 자체가 즐겁기만 하다. 게다가 동반자가 가족이라면 더할 나위 없을 터이다.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그곳에 가고 싶다](38)제주올레걷기축제

2일까지 올레 14~16코스에서 진행코스 중간중간 문화예술공연 마련 한라산이 붉어졌단다. 단풍이 자태를 뽐내며 도민은 물론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을 사로잡는다. 가을이 익어감에 따라 한껏 치장한 나들이객들이 제주섬을 수…

[그곳에 가고 싶다](37)선녀와 나무꾼

우리나라 최고 관광지인 제주에는 수많은 관광시설이 들어서 있다. 돌하르방을 주제로 한 토속박물관이 있는가 하면 자동차와 오토바이 등을 전시중인 이색박물관도 찾아볼 수 있다. 제주섬과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은 것까지 …

[그곳에 가고 싶다](36)거문오름 '휴휴페스티벌'

제주의 멋은 뭐니 뭐니 해도 '색(色)'이다. 제주섬은 사계절 독특한 색깔을 자랑한다. 봄에는 포근하고 따뜻한 연분홍이, 여름엔 청정한 녹색이 제주섬을 수놓는다. 겨울이면 티끌 하나 없는 흰색이 제주섬의 중심을 뒤덮고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