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JEJU IoT’ 전통시장 이용에 편리함 더하다

[열린마당] ‘JEJU IoT’ 전통시장 이용에 편리함 더하다
  • 입력 : 2021. 10.27(수) 00:00
  • 이정오 기자 qwer6281@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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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은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등 흥미운 것들이 많아서 인기가 많지만, 여전히 처음 방문한 사람들에게는 복잡하고, 위치 찾기도 어려우며,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을 찾기도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공공와이파이(JEJU IoT)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제주동문시장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올해 공공와이파이(와이파이6)와 융합한 사물인터넷(IOT) 시범서비스로 'JEJU IoT'를 만들고, 제주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동문시장과 매일올레시장에 전통시장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JEJU IoT는 안드로이드나 IOS에서 검색하거나, QR코드 실행, 와이파이 설치된 장소에서 표출되는 화면에서 ‘전통시장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버튼을 눌러 설치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시장상가안내, 시장 길찾기, 주차장 안내 서비스를 한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는데, 시장 주변 공영주차장의 총 면수중에 어느 정도의 여유면수가 있는지를 지도상에서 쉽게 확인 가능하다.

또한, 시장상가안내 서비스에서는 농.축산물, 먹거리 등 다양한 상가의 분포도와 내 위치를 기준으로 어느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는지, 상가별로 소개된 판매 정보 등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어 초행자들도 쉽고 편리하게 전통시장 이용의 재미와 여유로움을 더하고, 쇼핑의 즐거움을 한층 더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사람들의 핸드폰에 JEJU IoT를 설치하는 날을 기대하며, 내년에는 어떤 서비스로 편리함을 더해 볼까 고민해본다. <이경화 제주도 정보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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