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제주개발공사 신사옥 건립 표류하나

[뉴스-in] 제주개발공사 신사옥 건립 표류하나
  • 입력 : 2021. 10.26(화) 00:00
  • 이정오 기자 qwer6281@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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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합한 후보지 없다’ 결론


○…지난 6일 제60회 탐라문화제 개막식이 다른 지역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취소된 일과 관련해 당사자가 제주 일간지에 사과문을 게재.

해당 스태프는 25일자 한라일보에 실린 '제주도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제하의 사과문에서 지난 8월 백신 접종 완료, 9월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코로나 PCR 검사 음성에 따라 아무 의심 없이 스태프로 계속 활동했는데 지난 5일 제주 도착 후 검사 결과 6일 오전 양성이 나왔다고 설명.

그는 "검사를 받고 바로 제주아트센터로 이동한 것이 잘못된 일이 될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그래도 검사받고 기다려야 되는데 그러지 못한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 진선희기자



탐라문화제 스태프 사과문


○…제주개발공사가 사회 공헌 차원에서 원도심과 사회 취약 계층 주거지역이나 교래리 삼다수 공장 인근 지역에 신 사옥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무기한 표류 분위기.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제주시 원도심 지역 등 26개 부지를 검토했으나 매도 희망가와 감정가의 차이 등으로 부지 매입에 실패했고 이어 제주시 화북상업지역 체비지(호텔용지)매입을 추진했으나 일부 지역주민과 토지주들의 반대로 무산.

이어 지난 8월 제주시 동지역 및 조천읍 지역을 대상으로 사옥부지 공개 모집을 진행해 접수된 14개 부지를 대상으로 1차(서류)·2차(현장)심의를 실시한 결과 직원들의 교통·근무 환경을 고려하면 적합한 후보지는 없는 것으로 결론. 고대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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