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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카지노 벼랑끝 생존... 한시적 규제 완화 절실
카지노 입장 육지부보다 복잡해 고객들 기피
전문모집인 칩 구매 불가로 VIP 직접... 경영난
제주지역 국내 전체 매출액 10%수준으로 하락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입력 : 2021. 09.28. 18: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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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도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들의 생존을 위해서는 한시적인 카지노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육지부 외국인 전용 카지노보다 강화된 규제로 경쟁력을 상실한 상황에서 관광진흥기금마저 육지부 외국인 카지노보다 더 많이 부담하고 있어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

 28일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외국인 전용카지노 매출액은 1782억 8700만원(입장객 33만2610명)을 기록했다. 이중 육지부 카지노 매출액은 1608억9900만원( 입장객 27만4784명), 제주도 외국인 전용 카지노 매출액은 173억8800만원( 입장객 5만7826명)이다.

 이처럼 코로나19에도 육지부 카지노는 전년 매출액의 절반을 사수하며 선방을 하고 있으나 도내 카지노매출은 2년사이 국내 카지노 전체 매출액의 10%수준으로 하락했다.

 도내 카지노가 벼랑끝에 내몰린 것은 무사증 입국이 무기한 중단된 상황에서 육지부 카지노 보다 강화된 규제를 적용받고 있기 때문이다.

 육지부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케이지(출납창구) 및 테이블 어디에서든 카지노 칩을 구매할 수 있으나 제주에서는 먼저 케이지(출납창구)에서 전산 등록 절차를 거친후 테이블에서 칩을 구입토록 하고 있다. 이는 제주 카지노를 기피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 제주에서는 전문 모집인(정켓) 신규계약 체결후 7일간의 검증기간을 거친후 계약 게임을 진행할 수 있지만 육지부 카지노는 별도 검증기간 없이 즉시 시작할 수 있다. 대기시간없이 바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는 육지부 카지노에 VIP들을 빼앗기고 있다.

 육지부 카지노는 해외이주자가 주민등록초본만 제시하면 입장이 가능하지만 제주는 발급받기가 까다로운 외교부에서 발급하는 해외이주신고확인서를 지참해야 가능하다.

 특히 도내 카지노에서는 단일 프로모션 바우처 한액을 100만원으로 제한하고 있지만 육지부는 상한액 제한이 없어 10억원 이상을 베팅하는 VIP고객들에게 보통 1000~2000만원의 프로모션 바우처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는 바우처 상한액 때문에 고객에게 수십장의 바우처를 제공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와함께 전문 모집인이 케이지에서 직접 칩을 구매해 고객들에게 배분할 수 있는 육지부 카지노와 달리 제주는 전문 모집인이 칩을 구매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어 VIP고객들이 제주 카지노 방문을 기피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육지부 카지노 대비 3.1배 이상 많은 관광진흥개발기금도 도내 카지노의 경쟁력을 떨어트리고 있다. 육지부 카지노는 전문 모집인 수수료를 제외한 카지노 순매출에서 관광진흥기금을 내고 있는데 반해 제주는 전문모집인 수수료가 포함된 총매출액에서 관광진흥개발기금을 납부하고 있다.

 서울 P카지노 관계자는 "육지부 카지노들이 적용받지 않는 제주만의 규제 환경때문에 제주 카지노들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뛰고 있는 실정"이라며 "최소한 육지와 동일한 기준에 제주에도 적용돼야 코로나19시대 제주도 카지노들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도내 카지노에서는 행정처분을 우려해서 내장객에 대한 입장절차를 강화하고 있지만 육지부 카지노는 문체부가 세종시에 있어 관리 감독을 제대로 받지 못할 우려가 있다"면서 "다만 관광진흥기금 부과에 대해서는 도내 업계와 의견을 나누어 볼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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