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 재능 기부로 전하는 온정

사회복무요원 재능 기부로 전하는 온정
  • 입력 : 2021. 09.24(금) 00:00
  • 최다훈 기자 orca@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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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재능이나 전공을 발휘해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제주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 박도경(29, 사진 왼쪽), 김응한(26) 사회복무요원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도경 사회복무요원은 복지관에서 5명의 사회복무요원을 이끌어 가는 사회복무요원 대표자로 매사 맡은 일에 솔선수범하며, 복지관에서 필요한 부분을 스스로 찾아 해결해 복지관 직원들과 사회복무요원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고 있다.

특히 산업디자인 전공을 살려 장애인 주차구역 표시, 노후화된 게시판 보수작업 등 복지관 환경미화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복지관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미용사로 재직 중 복무를 시작한 김응한 사회복무요원은 자원 봉사자를 도와 경증치매 어르신들의 이미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자원 봉사자가 복지관 방문이 어려워졌을 때에는 본인이 직접 염색, 커트 등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평소 밝고 친절한 태도로 어르신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김응한 사회복무요원은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어 어르신들이 복지관 주간보호실에 나오셔서 외로움을 달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웰니스관광 프로젝트 참가 대학생 모집

제주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강철웅)과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오는 30일까지 '리빙랩 캡스톤디자인(제주 웰니스관광 프로젝트)'에 참가할 대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제주 웰니스관광 프로젝트'는 대학생이 팀을 이뤄 제주 관광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도록 대학과 기관이 쌍방향으로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리빙랩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이다.

LINC+사업단은 웰니스관광산업 분야의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2021년 1학기에 6개 학과(전공)에서 8개의 캡스톤디자인팀이 참여하는 '리빙랩 캡스톤디자인 웰니스관광 프로젝트팀'을 운영하고 최종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2학기에도 제주관광공사와 협업해 웰니스관광산업 분야 수요를 발굴하고 10개 내외의 캡스톤디자인 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가톨릭대·충남대 등 도외 대학과도 제주 웰니스관광 분야의 캡스톤디자인 팀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12월 결과발표회에 참가하기로 했다.



대정읍 신재생에너지 공급 모델 발굴 협약

서귀포시 대정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강경문)는 지난 17일 대정읍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최남단대정읍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주)대경엔지니어링과 대정읍 신재생에너지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을 통한 지역 활력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신재생에너지 공급 모델 발굴과 운영 기반 구축, 공공건축물 에너지 관리 효율화 등이다.



이도119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제주소방서 이도119센터(센터장 신필환)는 지난 20일 지역 내 화재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이도동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주택용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설치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도관광협회 사랑나눔봉사단 나눔 활동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 지난 17일 제주케어하우스 등 후원단체 4곳을 찾아 코로나 방역물품 및 생필품(32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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