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28 제주 유치 들어 봣수과?”

“COP28 제주 유치 들어 봣수과?”
  • 입력 : 2021. 09.24(금) 00:00
  • 최다훈 기자 orca@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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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김태윤)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 유치를 위해 'COP28 제주 유치, 들어 봣수과?'라는 제주어 버전 홍보영상을 만들었다.

COP28은 3만명 규모의 인원이 참석하는 대규모 회의로 유치될 경우 제주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한민국 제주를 알리는 데도 큰 효과와 의미가 기대된다. COP28의 제주 유치를 위해 COP28이 무엇인지와 제주에서 유치되기를 바라는 100만인 서명운동에 대한 설명을 제주어 버전의 영상으로 엮어 만들었다.

협의회는 UN이 권고하는 '지방의제21' 정신과 원칙에 근거해 지구 환경보전과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가능발전 실천사업을 펼쳐나가는 기구이다.



중문농협 생산자조직에 동력분무기 전달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은 지난 17일 농협재단으로부터 지원받은 동력분무기 37대를 내부 생산자조직인 공선출하회와 공동출하회에 전달했다. 충전식 분무기는 농약살포, 제초 등 농가에서 다용도로 사용되는 장비다.



김종우씨 대한민국 농업기술 명인 선정

감귤생산 농가인 김종우(사진, 서귀포시 효돈동)씨가 과수부문 '2021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인'으로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은 농업기술을 보유·활용해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식량·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분야별 각 1명의 농업기술인을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인'으로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현장 실태조사, 7월 도 농업기술원의 서류심사를 거쳐 '최고 농업기술 명인' 대상자로 김종우씨를 농촌진흥청에 추천했다.

김종우 명인은 피복재배 개선으로 고품질 감귤 생산, IT활용 감귤 품질 관리 등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제주시농협 다문화 청소년에 학습지원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지난 16일 본점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다문화 청소년 2명에게 노트북과 학습에 도움이 될만한 물품을 지원했다. 고봉주 조합장은 "이번 학습물품 지원이 농촌지역 다문화 청소년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주 오순금씨 '시조시학' 신인상 수상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국장을 지낸 오순금(사진)씨가 '시조시학' 2021년 가을호(통권 80호) 시조 부문 신인 직품상에 당선됐다.

당선작은 '제주 돌담', '어머니', '산울림' 등 3편이다. 심사위원들은 이들 작품에 대해 "한결같이 응축과 절제의 시조미학이 잘 발현되고 있다"며 "단시조만으로 이처럼 그윽한 시조의 공간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이 신인으로서는 비범하다고 판단된다"고 평했다.

오 시인은 당선 소감에서 "퇴임 후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시 쓰기 공부를 하게 되었다"면서 "시조의 길 초입에서 두렵고 설렌다. 사람 냄새가 진득하게 묻어나는 이야기를 쓰고 싶다"고 밝혔다. 오 시인은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출신으로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월남전참전자회 도지부 불우회원 위문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제주도지부(지부장 양형석)는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 회원 및 미망인을 직접 방문해 총 300만원 상당의 위로금을 15명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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