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비' 제주지방 주말엔 맑아 야외활동 '무난'

'약한 비' 제주지방 주말엔 맑아 야외활동 '무난'
오늘 저녁까지 5㎜정도 강수.. 장마 늦어질 듯
  • 입력 : 2021. 06.18(금) 08:02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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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의 멋 윈드서핑. 한라일보DB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는 제주지방은 주말부터는 구름 많거나 점차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8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8일 오후(18시)까지 예상강수량은 5㎜ 내외로 많지는 않겠다.

 이날 새벽부터 내린 비는 산간지역에 3㎜ 안팎, 나머지 지역은 1㎜ 내외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해상과 육상에 안개가 나타나고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주말인 19일부터는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면서 야외활동하기에 무난한 날씨가 예상된다. 자외선지수가 '매우높음'으로 예보된 만큼 외출시에는 강한 자외선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다음 주말까지는 비 날씨가 예보되지 않아 올해 장마는 당초 예상(19~20일)보다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18일 낮 최고기온은 24~25℃, 19일 아침최저기온 19~21℃, 낮 최고기온 25~27℃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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