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한 사회 향해 제주에서 예술 씨앗 틔운다

성평등한 사회 향해 제주에서 예술 씨앗 틔운다
제주 등 5개 지역 연대 아카이브랩· 31인 영상 캠페인 등
  • 입력 : 2021. 06.16(수) 16:21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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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을 틔우고 영상을 나누며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문화예술 행동이 펼쳐진다. 상상창고숨이 주최하고 ACE(Art & Culture & Equality)가 주관하는 '문화예술×성평등 네트워크 인 제주 2021' 사업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예술 현장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건강한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치러진다.

이 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인 '문화예술X성평등 아카이브 랩'은 전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계의 여러 주체들이 아카이브 활동으로 꾸며진다. 제주, 전주(전라권), 부산(경상권) 인천(경기권), 춘천(강원권) 등 5개 지역이 연대해 운영된다.

씨앗을 심고 싹을 틔우며 성평등의 의미를 성찰하고 성평등 메시지를 공유하는 과정인 성평등 문화 잇기 캠페인 '씨앗(see:art)'도 벌인다. 이달 20일까지 SNS(https://instagram.com/aceinjeju)를 통해 선착순 100인의 신청을 받아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제주에서 협찬한 제주까치콩 '씨앗 패키지'를 배달한다.

온라인(https://2020aceinjeju.com)상에서 31인의 성평등 메시지를 공유하는 '문화틔움 31'도 있다. '편견을 깨고, 유쾌한 마중' 주제로 한 성평등 포럼 '도래할 연대'도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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