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제주혁신도시 '스마트 모빌리티' 조성사업 추진

JDC 제주혁신도시 '스마트 모빌리티' 조성사업 추진
국토부 예산 42억원 지원받아 자율주행 셔틀 운행 등 5개과제 시행
  • 입력 : 2021. 06.08(화) 17:13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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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전경.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전경.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제주혁신도시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리빙랩'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JDC는 '혁신도시 활성화 공공기관 주도 10대 협업과제 사업'에 '스마트 모빌리티 리빙랩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제주자치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사업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로부터 42억원을 지원받는 '스마트 모빌리티 리빙랩 조성사업'은 JDC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및 제주도 내 기업들과 함께 기술을 개발하고, 제주혁신도시에 미래 모빌리티를 도입해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혁신도시 생활권자들이 스마트 모빌리티를 먼저 체험한 후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도시 문제점을 주민들이 직접 발굴·개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JDC 추진사업으로 ▷자율주행 셔틀 운행 실증 ▷스마트 관광 모빌리티 서비스 ▷그린 스마트 허브 구축 ▷공공 관제센터 구축 ▷시민참여 리빙랩 운영 총 5개 과제가 있다.

 JDC는 이달 중으로 5개 세부과제 공모를 통해 수행기업을 모집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방침이다.

 JDC 문대림 이사장은 "스마트 모빌리티 리빙랩 조성사업이 서귀포 시민은 물론 혁신도시를 방문하는 교육?연수생과 관광객에게 교통 편의성을 제고해 혁신도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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