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2일 화이자 백신접종 시작

서귀포시 22일 화이자 백신접종 시작
3500명분 동지역 우선… 읍면은 5월 예정
  • 입력 : 2021. 04.21(수) 14:45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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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서귀포의료원)를 운영, 22일부터 화이자 백신접종을 시작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접종 대상은 지역 내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 주·야간 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등 1만3600여명이다. 1차 접종은 22일부터 오는 5월 21일까지 읍면동별로 실시되며, 2차 접종은 1차 접종 이후 3주 경과한 시점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접종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센터 소재지 직제순으로 12개 동지역에 이어 5개 읍면지역 주민에 대한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배정된 백신 물량은 3500명분으로 송산동(22일), 정방동·중앙동(23일), 천지동(26일), 효돈동(26~27일), 영천동·동홍동(27~29일)까지 우선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이다. 나머지 서홍동, 대륜동, 대천동, 중문동, 예래동 등에 대해서는 오는 29일부터 5월 6일 사이에 접종이 이뤄진다. 읍면에 대한 접종일은 5월로 예약됐다.

접종대상자는 해당 읍면동에서 임차한 전세버스로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접종을 받으면 된다.

서귀포보건소에 따르면 앞서 이뤄진 아스트라제네카 1·2차 백신접종률은 21일 기준 1.4%(3400명 정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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