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 발생

제주 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 발생
중앙방역대책본부 14일 0시 기준 현황 누적 665명
  • 입력 : 2021. 04.14(수) 10:13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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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증가세가 주춤했던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3일 하루동안 2명 발생했다.

 14일 0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발생현황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는 13일 하루 동안 지역발생 1명, 해외유입 1명 등 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665명으로 증가했다.

 제주자치도는 13일 오후 5시까지 신규 확진자가 없다고 밝혔지만 밤사이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12일 하루 확진자가 없다가 다시 발생한 것이다.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4월 첫날 4명이 확진판정을 받는 등 이달에만 3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올해 누적 확진자만 244명에 이른다.

 지난 10일에는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올해 기준으로는 1월 1일 13명, 1월 3일 10명, 1월 4일 8명, 1월 6일 9명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고 이달 들어 1일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 이달 들어 수도권 등 타 지역을 방문했거나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연쇄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제주도내 격리중인 확진자는 40명, 격리해제 확진자는 624명, 사망자 1명이다.

 한편 이날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714명, 해외유입 17명 등 731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1만1419명이다. 전날(542명)보다 189명 더 많다.

 이달 들어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코로나19 방역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1일부터 사흘 연속(594명→560명→528명) 500명대를 유지했지만, 이날 700명대로 치솟았다. 지난 1월 7일(832명) 이후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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