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 속 눈물의 생일잔치

코로나19 상황 속 눈물의 생일잔치
  • 입력 : 2021. 04.14(수) 00:00
  • 최다훈 기자 orca@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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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료복지시설 연화원(원장 고병률)은 지난 12일 요양원에서 100세를 맞이한 양순옥 어르신과 99세를 맞이한 이평수 어르신의 생일잔치를 열었다.

이날 생일잔치는 코로나19로 가족 면회가 어려워지자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연화원 관계자들이 가족들을 대신해 마련했다.

자녀들은 비대면으로 창 밖에서 어머니에게 절을 하며 손자의 사진을 보여드리고 손자가 할머니에게 보낸 편지를 읽으며 눈물로 생신을 축하했다.

제주도연합청년회 애서원 등에 쌀 후원

제주특별자치도연합청년회(회장 장현)는 지난 12일 사회복지법인 청수 애서원(원장 임애덕)과 아기사랑엄마의집(원장 김성희)을 방문해 쌀(10㎏) 50포씩 총 100포를 후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연합청년회는 이·취임식을 기념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성장할 수 있는 활동을 매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쌀을 후원했다.

동광초 에니어그램 교사연수

제주시 동광초(교장 김지혜)는 에니어그램 심리연구소의 이은하 소장(경희대 교수)의 강의로 '에니어그램의 거울로 아이들의 마음 비춰보기’ 교사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에니어그램 연수는 동광초 특색활동인 '몸 건강 마음 건강','맞춤형 쑥쑥 학력'의 일환으로 기획돼 오는 26일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학교 교사들이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계기가 마련돼 관계 형성 및 정서 지원에 대한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건입동새마을부녀회 마농지 전달

제주시 건입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문명선)는 지난 10일 회원들과 마농지를 만들어 건입동 어려운 가구에게 전달해 나눔 김만덕 정신을 실천했다.

이번에 전달된 마농지는 농산물 소비촉진 및 나눔행사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건입동 내 취약계층 등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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